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은 지난 6월 23일부터 8월 19일까지 지씨셀(GC Cell)과 함께 ‘첨단 분야 인턴십 지원사업’을 통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KBIOHealth와 가천대학교 바이오로직스 부트캠프사업단이 연계해 진행됐다. 가천대 바이오로직스 부트캠프는 대학과 산업 현장을 연계해 바이오의약품 분야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산학 연계 프로그램으로, 3주간 배양·정제·품질관리 중 한 공정을 선택해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교육에서 선발된 우수 수료생 중 일부가 이번 인턴십에 참여했다.
안전 교육 및 사전 이론을 이수한 학생 7명은 지씨셀의 CT 제조팀, QC팀, 배지 제조팀 등 3개의 현장 부서에 배치됐다. 학생들은 실제 GMP(우수 의약품 제조 관리 기준) 환경에서 세포치료제 제조공정, 품질관리(QC) 시험, 배지 제조 등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응답의 95.6%가 ‘만족’ 이상으로 응답했으며, 평균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9.65점을 기록했다. 한 학생은 “BSC, 저울, 드라이 오븐 등 주요 장비의 사용 전 점검부터 무균 구역 내 환경 모니터링, 검체 이송까지 실제 현장의 필수 공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업 현장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지씨셀 3개 팀의 평균 만족도는 8.0점으로 나타났다. QC팀은 “채용 연계형 인턴십으로 진행돼 인력 보충이 필요한 시기에 맞춰 빠르게 채용으로 연결할 수 있었고, 약 2개월의 기간 동안 성실성과 협동성 등을 미리 판단할 수 있었던 점이 긍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CT 제조팀 역시 “부트캠프를 통해 사전에 이론과 기초 지식을 학습한 후 실무를 경험해 업무 이해도가 높고 적응이 빨랐다”고 밝혔다.
강길태 KBIOHealth 인재양성사업단장은 “이번 인턴십은 대학의 사전 교육과 산업 현장의 실무 경험을 연계한 산학연 협력의 대표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학생과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채용 연계형 인턴십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