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1.01.27 12:17최종 업데이트 21.01.2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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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준홍 교수, 대한신경과학회 회장 선출

3월 1일부터 1년간 38대 회장 임기 시작…"신경과학과 학회 발전 이바지할 것"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이준홍 교수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이준홍 교수가 2021년 3월 1일부터 1년간의 대한신경과학회 38대 회장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이준홍 교수는 2020년 7월 24일과 25일 대한신경과 학회 평의원회와 총회에서 회장 선거를 통하여 차기 대한신경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준홍 교수는 "우리나라 신경과학와 학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홍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워싱턴 대학과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에서 연수를 했다. 그는 현재 일산병원 치매예방센터 소장으로 연구와 진료를 수행하고 있으며, 일산병원 전문의 협의회 회장으로도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이 교수는 대한신경과학회 의무이사와 보험이사, 대한신경초음파학회 회장, 세계신경초음파학회 아시아지부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이사장, 대한치매학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대한신경과학회는 1983년도에 설립되어 현재 2355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는 대한의학회 기간학회다. 현재 정회원의 약 38%가 대학병원에서 근무 중이며 330명의 신경과 전공의가 소속돼 있다.

하경대 기자 (kdha@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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