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3.09.20 15:31최종 업데이트 23.09.2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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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헬스케어, 아이센스와 CGM 공급·혈당관리 서비스 협력 계약 체결

카카오헬스케어 4분기 디지털 혈당관리 서비스 런칭 계획…케어센스 에어와 연동으로 안정성·편의성 테스트 진행

사진=카카오헬스케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카카오헬스케어와 글로벌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는 연속혈당측정기(CGM) 공급 및 데이터 연동 기반 혈당관리 서비스 협력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7월부터 협력 방안을 논의해왔으며 올해 1월 만성질환 관리 사업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본계약에는 아이센스의 연속혈당측정기인 케어센스 에어의 공급 및 확산과 CGM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혈당관리 서비스에 대한 협력이 포괄적으로 포함됐다. 양사는 혈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알고리즘을 고도화하는 한편, 이용자 대상 당뇨교육을 상설화하고 올바른 연속혈당측정기 활용과 당뇨 관련 지식 및 정보 등을 위해 함께 힘쓸 계획이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올해 4분기에 디지털 혈당관리 서비스를 국내에 런칭할 계획으로 현재 케어센스 에어와의 연동을 통해 안정성 및 편의성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환자 개인, 기업, 검진 센터 등 고객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병원의 EMR과 시스템 연동 등을 통해 의료진의 편의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당뇨는 병원 밖에서 환자 스스로 생활습관을 바꿔야 개선되는 질환으로 연속혈당측정기와 카카오헬스케어의 솔루션이 여러 생활 변수에 따른 혈당의 흐름을 편리하고 쉽게 제시하여 환자에게 직접적인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센스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궁극적으로 당뇨 유병율을 낮추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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