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노이드 기반 혁신 신약 스크리닝 플랫폼 개발 기업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1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9 바이오플러스의 '바이오헬스케어 창업경진대회 2019' 최종결선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2019 창업경진대회는 바이오 헬스케어 관련 우수 초기기업 및 예비창업가들을 선정해 투자자 연계와 바이오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8월 서류심사에 통과한 기업들은 각각 바이오전문 VC와 4번의 멘토링을 거쳤으며, 멘토링 이후 선발된 6개 기업이 13일 최종 순위를 가렸다.
최종 순위를 가리는 자리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데일리파트너스, 포스코기술투자 등 총 7개 바이오전문 VC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대상을 차지한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외에 동물실험 대체 기술 개발, 인공 장기연구, 고효율 신약개발 비임상 독성검사 플랫폼 개발을 연구하는 다나그린이 최우수상을, 뇌파 및 심박변이도의 통합적 분석을 통한 정신건강 진단시스템 개발 기업인 B-Wave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회에서 입상한 기업은 각각 상금과 함께 향후 한국바이오협회와 신산업투자기구협의회의 창업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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