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10.20 06:34최종 업데이트 22.10.20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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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만성비부비동염 업데이트

지난 2005년 7월 첫 발간된 '비부비동염 치료 가이드라인'은 비과뿐 아니라 비부비동염을 다루는 다양한 분야의 의료인들에게도 진료 지침서로 활용돼 왔다.

하지만 첫 가이드라인이 제작된지 오랜 시간이 경과했으며 그 사이 만성 비부비동염 관련 병태생리와 치료 등에 많은 발전이 있어 대한비과학회가 가이드라인 개정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만성 비부비동염 업데이트'(군자출판사)를 발간했다.

학회에 따르면 만성 비부비동염은 가장 흔한 만성 질환 중 하나로 사회경제적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만성 비부비동염을 표현형과 내재형에 따라 분류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환자 맟춤치료에 대한 개념이 도입되고 있다.

국내 만성 비부비동염은 서양뿐 아니라 타 아시아 지역과도 다른 병태생리학적 특징을 가지고 있음이 밝혀지고 있으며 만성 비부비동염의 특성 또한 변화하고 있다.

이번 '만성 비부비동염 업데이트'는 만성 비부비동염 관련 분류, 역학, 치료, 수술과 관련된 기존 지식뿐 아니라 생물학적 제제와 난치성 비부비동염의 치료와 같은 최신의 정보를 편리하게 진료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내용을 구성, 정리했다.

대한비과학회 관계자는 "회원 여러분들께 비과학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최신 지견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이번 업데이트의 출판은 본 학회의 ‘부비동염 및 비용 연구회’가 중심이 되어 진료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최신 정보와 치료 지침을 많은 의료인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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