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비아트리스 코리아, 결핵 스마트 관리 솔루션 아이디어 공모
선정된 기술 국내외 결핵사업에 적극 도입해 정책 사업화 통한 예산 및 기술 지원 병행 예정
대한결핵협회가 비아트리스 코리아와 12일까지 'STOP-TB Open Innovation 결핵 스마트 관리 솔루션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네이버 클라우드 후원으로 개최된다. 2급 법정 감염병인 결핵 퇴치를 위해 ICT, 인공지능, 빅테이터 등 디지털 헬스 신기술을 국내외 결핵관리 분야에 적용해 결핵 예방 및 치료성공률 제고, 질병에 대한 인식 개선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단에서부터 치료, 관리, 예방에 이르는 결핵퇴치 전 과정에서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벤처기업 및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STOP-TB Partnership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 일체를 작성해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STOP-TB 파트너십 한국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상 1팀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및 상금 500만원 수여를 비롯해 수상자들에게 총상금 1100만원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의 상용화 및 정책 사업화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우수 아이디어가 결핵퇴치 현장에서 상용화될 수 있도록 국내외 결핵사업에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며 "또한 그 성과를 바탕으로 해당 기술에 기반한 정책 사업화를 추진하고 선정된 기업체에 예산 및 기술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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