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4.10.17 15:03최종 업데이트 24.10.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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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루메드-서강대, 췌장암·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공동개발 나선다

사진: (왼쪽부터) 셀루메드 김홍로 연구소장과 유인수 대표, 서강대학교 신관우 산학협력단 대표와 김현철 교수.

셀루메드가 인스바이오팜,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RNA 치료제 개발 공동 연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셀루메드 바이오 연구소는 서강대 김현철 교수팀의 mRNA-LNP 제형 연구와 인비트로(in vitro) 및 인비보(in vivo) 효능 평가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기반으로 RNA-LNP 기술 기반 췌장암 및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자체 개발한 T7 RNA polymerase (CLnZyme)를 사용해 효능 검증도 병행한다.

셀루메드는 인스코비 자회사로 지질나노입자(LNP) 기술을 사용해 RNA 기반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최근에는 T7 RNA polymerase(CLmZyme)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주관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 사업을 통해 성능 비교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 및 해외 사업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RNA 치료제를 개발하고 상용화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서로의 전문성을 활용해 RNA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해당 치료제 개발로 시장의 큰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으며 환자들의 만족도와 함께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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