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임상시험 수탁기관 드림씨아이에스는 약물감시&의학부(PV&MA) 총괄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본부장 출신 정수연 전무이사를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정 신임 PV&MA 전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생동성 및 독성 약리 시험법 확립, 임상시험 등 안전성 유효성 심사 및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서 약물감시, DUR 정보개발, 공동데이터모델 구축, RWD 빅데이터 분석 연구 등 다방면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다.
경상대에서 의학을 전공한 뒤 의사면허를 취득하고 동 대학원에서 약리학 의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국립독성연구소(구 국립보건안전연구원), 식약처를 거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본부장을 지냈다. 2020년 제34회 약의 날 행사에서 제약산업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정수연 전무이사는 "30년간 의약품 안전관리 분야에서 얻은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제약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주기적 약물감시를 위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국내외 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면서 "국내 및 글로벌 제약회사의 안정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드림씨아이에스 공경선 대표는 "정수연 전무이사 선임을 계기로 드림씨아이에스는 PV분야를 더욱 더 강화해 국내 제약회사뿐만 아니라 바이오벤처, 글로벌 제약사들이 약물을 개발하는데 있어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면서 "뛰어난 전문가 영입을 계기로 향후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임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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