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클리나가 스위스 바젤에 첫 유럽법인인 PRECLINA EUROPE GmbH를 설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유럽 시장에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리딩 비임상 CRO(수탁 연구기관)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PRECLINA EUROPE GmbH은 스위스의 글로벌 혁신성을 상징하는 스위스 이노베이션 파크(Switzerland Innovation Park)의 메인 캠퍼스에 자리하고 있으며, 유럽 지역의 마케팅 및 고객사와의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협업 네트워킹 구축을 통해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유럽법인 설립에는 스위스 바젤 투자청(Basel Area)의 도움을 받았다. 바젤은 프랑스, 독일 그리고 스위스가 접경하는 트라이앵글 지역에 위치하는 도시로 로슈(Roche), 노바티스(Novartis) 그리고 론자(Lonza)와 같은 세계적인 제약기업 및 CMO 회사가 위치해 있으며, 유럽 최고의 생명과학 클러스터가 형성돼 있는 제약바이오산업의 중심지여서 국제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프리클리나 강영모 대표는 "프리클리나의 현지 법인 설립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특히 유럽 내 최대 시장인 독일과 프랑스 제약 바이오기업들과의 관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북유럽의 스칸디나비아 지역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하여 새로운 도약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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