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0.04.17 17:41최종 업데이트 20.04.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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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바이오, 상장예비심사 청구...연내 상장 통해 본격 글로벌 진출 가속

혈액기반 알츠하이머병 위험도 검사 제품 세계 최초 상용화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혈액기반 신경퇴행성 질환 진단 전문 바이오 기업인 피플바이오가 지난 14일 코스닥시장 기술성 특례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17일 밝혔다.

피플바이오는 세계 최초로 바이오마커를 통해 임상의의 조기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알츠하이머병 혈액 진단 제품을 상용화했으며, 지난해 12월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피플바이오 강성민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알츠하이머병뿐만 아니라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에 대응하는 진단 기술을 완성하고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며 연내 상장을 목표로 전 과정을 준비 중이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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