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SK가 26일까지 ‘퓨처 리더스 프로그램(Future Leaders Graduate Programme)’을 통해 GSK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GSK는 과학, 기술, 인재를 하나로 모아 질병을 이겨내고 극복하고자 하는 열정과 목적을 가진 글로벌 바이오 제약 기업으로, 우수한 인재들을 모아 포용적인 환경에서 향후 10년간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있는 환자들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GSK의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퓨처 리더스 프로그램은 직원이 역량을 개발하고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각 나라별 상황에 맞춰 IT, 엔지니어링, 커머셜 과정 등으로 세분화된다.
2023년 한국GSK의 퓨처 리더스 프로그램은 커머셜 사업부문에 집중되며, 교육, 멘토링 및 코칭 등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능력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퓨처 리더스 프로그램을 통해 입사하는 직원은 약 3년의 기간 동안 커머셜 사업부문인 영업, 마케팅 및 커머셜 엑설런스(Commercial Excellence) 내 순환근무를 통해 다양한 커머셜 관련 업무를 경험할 수 있으며,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관리 등의 역량 개발 또한 지원받는다.
퓨처 리더스 프로그램은 학부 졸업생뿐만 아니라 유관 업계 경력 3년 미만의 주니어 경력 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 온라인 테스트 ▲대면 테스트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에게 개별 연락되며, 입사는 6월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GSK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GSK 백신사업부 총괄 문연희 전무는 "GSK의 퓨처 리더스 프로그램은 글로벌 기업에서 훌륭한 인재들과 함께 본인의 역량을 개발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리더 양성 프로그램이다"며 "실제 퓨처 리더스 프로그램을 통해 영업 및 마케팅의 다양한 직무를 거쳐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약 중인 많은 리더들을 보는데, 바이오 제약업계에서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은 열정이 있다면 퓨처 리더스 프로그램을 통해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국GSK 롭 켐프턴 사장은 "글로벌 바이오 제약 기업으로서 GSK는 향후 10년간 25억명의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이 목표는 과학과 기술, 그리고 무엇보다도 인재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GSK는 글로벌 인재 양성과 직원 개개인의 경력개발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한국에는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많은 인재들이 있다는 것을 경험했고 본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우수한 한국의 인재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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