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권미란 기자] 휴메딕스는 PDRN 주사제 ‘리비탈렉스(Revitalrex)’에 대해 휴온스와 독점 공급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휴메딕스는 최근 국내 품목 허가를 취득한 ‘리비탈렉스 주’와 ‘리비탈렉스 프리필드 주’의 2종을 휴온스에 독점 공급한다.
‘PDRN(Polydeoxyribonucleotide sodium)’은 연어의 정소에서 분리된 DNA 분절체다. 재생의학와 미용 성형 분야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휴메딕스는 자체 바이오 고분자 응용 기술을 통해 피부 이식으로 인한 상처 치료와 조직 수복용 주사제 ‘리비탈렉스 주’와 ‘리비탈렉스 프리필드 주’를 개발 완료하고, 이달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
휴온스는 이번 독점판매 계약에 따라 휴메딕스의 바이오 고분자 응용 기술이 집약된 PDRN 주사제 ‘리비탈렉스 주’와 ‘리비탈렉스 프리필드 주’ 2종의 판권을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기존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비만, 웰빙영역에 재생 의학을 접목해 타겟 시장을 확대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휴메딕스와 PDRN 주사제 ‘리비탈렉스 주’, ‘리비탈렉스 프리필드 주’의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휴메딕스 정구완 대표도 “이번 계약으로 휴메딕스는 휴온스의 강력한 유통망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도모할 것이다"라며 "PDRN을 활용한 화장품, 미용 의료기기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추가적인 매출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댓글보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