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가 지난 21일 개최된 '제9회 바이오로직스 매뉴팩처링 코리아 2020'에서 '코리아 바이오프로세싱 엑설런스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를 주관한 IMAPAC은 2014년 이후 매년 2월 말 각국 정부, NGO, 관련 기업 및 학계 등 100여 곳 이상에서 4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연례 학회를 개최해 각 부문의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글로벌 바이오제약사, CMO 회사, 학계 및 각국 규제기관 등이 주로 참여하며 바이오의약품의 개발, 제조, 품질관리, GMP 및 CMO 사업 등의 전반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각 부문에서 두각을 드러낸 회사, 전문가 및 단체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
코리아 바이오프로세싱 엑설런스 어워드는 바이오프로세싱 및 세포/유전자 치료 분야의 우수한 전문가, 기관 및 기술에 수여하는 상이다.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비즈니스 김용석 한국 프로세스 솔루션 헤드는 "머크가 수상한 바이오프로세싱 엑설런스 인 업스트림 프로세싱 부문은 세포 배양으로 요약되는 업스트림 과정에서 머크의 우수한 기술이 인정받았음을 보여준다. 머크는 제약 및 바이오테크 기업에 다양한 제품을 제공해 고객이 단백질 제제 및 합성 제제를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비용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는 싱글-유즈 제조, 여과, 크로마토그래피 및 정제, 바이러스 제거, 제약 및 바이오파마 원료, 약물 전달 화합물, 엔지니어링 및 밸리데이션 서비스가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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