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오케스트라,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참가
알츠하이머 RNA 치료제 및 PEG 약물전달체 기술 소개
바이오오케스트라가 13~16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2022 BIO international convention)에 참석한다고 8일 밝혔다.
바이오 인터내셔널은 1만5000명 이상의 생명 공학 및 제약 업계 리더 및 관계자들이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최근 2년 연속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전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다수의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오케스트라 류진협 대표는 바이오 인터내셔널에서 16일 오후 12시부터 15분 동안 진행되는 기업소개 발표 세션(Company Presentations)에 발표자로 선정돼 개발 중인 RNA 기반 알츠하이머 치료제(BMD-001)와 약물전달체(BDDS)에 대해 소개한다.
바이오오케스트라는 현재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1:1 파트너링 미팅 요청을 받고 있어 미팅 일정을 조율 진행중이며,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잠재적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회사 기술을 소개하고 공동개발을 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논의 및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류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로슈(Roche) 제넨텍(Genentech)이 15일 오후에 개최하는 리셉션(Reception)에 초대받아 참석할 예정이다.
류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우리의 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알리는 것에 한계가 있었다. 최근 행사들이 대면으로 변경됨에 따라 올 3월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RNA Leaders Congress와 5월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DIA/FDA Oligonucleotide-based Therapeutics Conference에 발표자로 대면 참석해 우리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BMD-001)와 약물전달체(BDDS) 기술에 대한 데이터를 공개하고 많은 관심과 질문을 받았다. 대면으로 진행되다 보니 발표 이후 다수의 연구자 및 제약사 관계자들과 별도의 자리를 갖고 추가적인 논의를 할 수 있어 매우 고무적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바이오 인터내셔널 참가를 통해 우리의 기술과 성과를 적극 알리고 잠재적 고객사와의 활발한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성공적인 글로벌 기술 사업화를 가속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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