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허브·인베트스 서울, BIO USA 2024에 10개 기업과 참가···성과공유회 개최
서울바이오허브가 인베스트 서울과 서울 소재의 유망 바이오 기업 10개사를 선정해 BIO USA 2024를 지원했으며, 19일 참가기업과 후속 면담을 진행해 글로벌 진출에 의미있는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24일 밝혔다.
BIO USA 2024에 참여한 기업 10곳은 메디웨일, 메디픽셀, 바스젠바이오, 베르티스, 브렉소젠, 에임드바이오, 큐어버스, 프레이저테라퓨틱스, 프로티나로 5: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1:1 파트너링 및 바우처 지원, 현지 VC와 투자설명회 및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했다.
참여 기업들은 BIO USA 기간 동안 글로벌 기업, VC, 병원 및 연구소 등과 1:1 파트너링을 통해 투자유치, 기술이전, 공동 연구 및 임상 등 160건 이상의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일부 기업은 현지에서 CDA를 체결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냈다.
이들 기업은 이번 BIO USA 참가를 통해 새로운 협력 파트너를 발굴은 물론 글로벌 기업과의 신뢰 관계를 쌓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계속적인 후속 미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참여기업들은 현지의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사전에 면담자의 정보 및 니즈를 기업에서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과 신뢰를 만들어 CDA까지 진행하는데 긴 시간이 필요한 만큼, 정부의 지속적인 글로벌 진출 지원과 함께 기업 성장에 따른 뒷단의 지원에도 관심을 요청했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이번 지원 경험과 참여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BIO USA 2025를 선제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댓글보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