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알리서치, 지난해 매출액 432억·영업이익 58억원 달성…창사 이래 최대 실적
매출액 전년 대비 27% 상승…신규 거래처 확대 및 100명 증원이 매출 견인
씨엔알리서치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24일 공시했다.
연결기준으로 매출액은 회계상 전년(341억원) 대비 27% 증가한 432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상승의 요인은 지난해 신규 수주 및 수주 잔고의 증가가 가장 주효했다.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18% 증가한 58억원을 달성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의 경우 전년보다 56억 감소하여 적자전환 했다.
씨엔알리서치의 이번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전년대비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 이러한 성장은 다년간의 신규 과제 수주와 이에 따른 수주잔고의 증가 그리고 과제 수행을 위한 선제적 인력 확충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급증한 신규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100여명의 인력을 증원했다.
이번 공시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씨엔알리서치의 과제 수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과제 관리 또한 성장 견인의 주요 요인이었다"고 밝혔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 했는데, 이는 스팩합병에 따른 일시적인 회계처리에서 기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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