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6.03 12:19최종 업데이트 22.06.0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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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반려동물 사업 강화…반려견 영양제 '견옥고 본(本)∙장(匠)' 출시

"천연물·원료배합 핵심기술 활용해 개발"


광동제약은 천연물 소재로 만든 반려견 영양제 ‘견옥고’의 새 라인업 ‘견옥고 본(本)’과 ‘견옥고 장(匠)’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3월 브랜드를 론칭한 후 다양한 영양보충에 대한 니즈를 반영해 추가 제품을 개발했다.

견옥고 본은 건강에 근본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종합영양제로, 숙지황∙복령혼합농축액과 홍삼농축액, 아카시아벌꿀이 주원료며 눈 건강·두뇌영양 공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EPA·DHA함유유지(어유), 관절건강을 고려한 N-아세틸글루코사민, 피부∙모질 관리 제품에 주로 사용되는 히알루론산 등 각종 기능성 원료가 담겨 있다.

견옥고 장은 반려견의 장 건강과 면역기능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으로 주원료인 숙지황∙복령혼합농축액과 홍삼농축액, 아카시아벌꿀에 프락토올리고당과 혼합 유산균 19종을 배합했다.

두 제품은 액상고형 스틱포 형태로 반려견들의 섭취가 용이하며, 개별포장 돼 휴대와 급여가 위생적이고 간편하다. 

반려견의 성별에 상관없이 생후 3개월 이상 전 연령이 섭취할 수 있으나 임신 중에는 수의사와 상담이 필요하다. 1포당 5g 제품이 30개 단위로 포장돼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견옥고 출시에 앞서 제품력 향상을 위해 자체적인 기준을 마련, 다각적인 연구를 진행했다"며 "실제 견옥고 제품에 공통으로 사용된 조성물(숙지황∙복령농축액, 홍삼농축액, 아카시아벌꿀)은 사람이 복용해도 문제가 없는 ‘휴먼 그레이드’ 수준의 원료로, 6주간 비글견에게 투여한 결과 말초혈액단핵구(PBMC) 증식효능연구에서 면역세포 증식능력과 함께 안전성을 검증했다. 반려견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호성 테스트에서도 만점에 가까운 결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방원료 선별 노하우를 활용, 고객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고자 하는 광동제약의 미션을 반려동물에게까지 확장하겠다는 기획의도로 출시된했다"며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발맞춰 인간과 반려견이 함께 행복한 라이프를 설계해나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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