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3.10.24 09:57최종 업데이트 23.10.24 09:57

제보

레고켐바이오 파트너사 익수다, HER2-ADC 1상 첫 환자 투여개시

첫 임상단계 ADC파이프라인으로 안전성·내약성 평가와 2상 권장용량 확인 예정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의 파트너사인 익수다 테라퓨틱스(Iksuda Therapeutics)가 IKS014(LCB14)의 임상1a상 첫번째 환자투여가 개시됐다고 24일 밝혔다.

IKS014는 HER2-ADC로, 중국에서 포순제약(Fosun Pharma)을 통해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으며, 1상 시험에서 긍정적인 데이터가 확인됐다. 현재 각기 다른 적응증으로 2상과 3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1a 시험은 오픈라벨 방식으로 진행되며, 2상 권장용량 확인 및 용량증가에 따른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도록 설계됐다. 이후, 용량확장 연구단계(1b상)는 2상 권장용량에서 IKS014의 안전성, 약동학/약력학 및 효능을 추가로 평가하게 된다. 현재 호주 내 5개 임상시험기관에서 환자를 등록하고 있다. 임상1b상 임상시험은 2025년 하반기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익수다의 CEO인 데이브 심슨(Dave Simpson) 박사는 "이번 IKS014의 임상1상 첫 번째 환자투여 개시는 익수다가 임상 단계 회사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IKS014의 이번 임상시험이 HER2 양성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댓글보기(0)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

이 게시글의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