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1.02.25 06:08최종 업데이트 21.02.25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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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코로나19 의료진들에 대한 인건비 지급 등 긴급 예비비 편성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하는 의료진들에 대한 보상 최대한 신속히 진행할 예정"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의료진들에 대한 인건비 지급 등 긴급 예비비를 편성했다"며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하는 의료진들에 대한 보상을 최대한 신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앞서 다수의 언론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일선에 파견된 의료진에게 예산 부족을 이유로 임금을 미지급한 사실을 지적했다. 지자체는 예산 추가지원을 요청했으나 복지부(중수본)는 예산을 확보해 2~3월초엔 지급할 예정이라고만 했다. 

복지부는 "지난 1월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1분기 코로나19 파견 의료인력 인건비' 141억원을 편성 및 집행했지만 지난해 12월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3차 대유행으로 파견인력이 대폭 증원돼 각 지자체 별 예산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했다"며 "이에 긴급한 지출이 필요한 비용(34억원)은 자체 재원을 활용해 우선 집행(2월16일)하고 그 외 부족한 예산은 재정당국과 협의를 통해 예비비 499억원을 추가 편성(국무회의 의결, 2월23일)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들에 대한 보상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예우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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