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9.07 21:22최종 업데이트 26.09.0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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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실러 AP와 '하이카디' 아시아·태평양 6개국 공급 계약 체결

태국·호주 등 6개국 유통 담당…현지 파트너 네트워크 활용 시장 공략

(왼쪽부터) 메쥬 글로벌 영업본부 성범식 이사, 동아에스티 디지털헬스케어사업실 박희봉 실장, Schiller Asia Pacific Mr. Lim Thiam Hong Business & Technical Director, Ms. Daphne Chew Operation Director.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동아에스티가 실러 아시아 퍼시픽(Schiller Asia Pacific, 이하 실러 AP)과 웨어러블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HiCardi)'의 아시아·태평양 6개국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실러 AP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실러 AG(Schiller AG)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회사로, 해당 지역에서 의료기기 유통 및 사업 경험과 현지 파트너사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실러 AP는 각국의 현지 의료기기 유통 파트너를 통해 제품을 공급하는 총판(Master Distributor)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동아에스티는 실러 AP에 '하이카디 플러스(HiCardi+)'와 '하이카디 플러스 H100(HiCardi+ H100)'을 공급한다. 실러 AP는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호주, 싱가포르 등 6개국에서 하이카디의 유통과 판매를 총괄한다.

하이카디 플랫폼은 메쥬가 개발하고 동아에스티가 판매하는 웨어러블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다중 환자의 실시간 심전도(ECG), 심박수, 호흡수, 피부온도, 산소포화도 등 생체 신호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패치형 디자인을 적용해 기존 심전도 기기의 불편함을 개선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실러의 글로벌 의료기기 사업 경험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하이카디의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국가별 인허가와 시장 진입을 추진해 하이카디의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하이카디는 국내 800개 이상의 병원에 도입됐다. 이 중 상급종합병원 28곳과 종합병원 86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지난해 브라질 CARDIO WEB과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중남미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 하이카디 # Schiller Asia Pacific

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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