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과 대한성형외과의사회는 오는 5일 이화삼성 교육 문화관 103호에서 '2015 성형외과 의료분쟁 예방 대책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일선 성형외과 진료현장에서 미용성형으로 인한 후유증 및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갈수록 늘어나는 미용성형 의료 분쟁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관련 의사회와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의료중재원 이윤호 비상임 감정위원과 임주현 상임 조정위원이 각각 의료중재원에서 처리된 성형외과분야 의료분쟁 감정사례와 조정사례를 발표, 사례를 통한 의료사고 예방 및 대처 방안에 대해 성형외과 전문가들과 함께 심층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 성형외과의사회 윤원준 법제이사가 '성형수술 의료분쟁과 성형외과 의사회의 자정노력'에 대해, 이영대 법제이사가 '최근 중국 매스컴에 소개된 분쟁 사례와 예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의료중재원 박국수 원장은 "원내로 접수·처리되는 사건을 중심으로 진료과목, 사고결과 등 유형별로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관련 학회 등과 예방대책을 모색하는 학술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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