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0.12.22 16:30최종 업데이트 20.12.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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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이오랩,​ '2021 JPM 헬스케어 컨퍼런스'서 기술이전 추진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파이프라인 글로벌 제약사 기술이전 논의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전문기업 고바이오랩이 내년 1월 11~14일 개최되는 JPM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아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JPM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198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최대 바이오·제약 관련 행사로 2021년도에는 제39회가 열릴 예정이다. 컨퍼런스에서는 제약 및 바이오 분야 유망 회사들이 전략 및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행사 기간 중 참석한 제약사 및 바이오벤처 간의 다양한 기술 제휴 논의가 이뤄지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고바이오랩은 컨퍼런스 기간 중 기존 기술 제휴 논의를 이어 오던 글로벌 제약사들을 중심으로 파트너링 논의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인 면역질환 과제인 KBLP-001 및 KBLP-002 등 주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기전 연구 진행 결과 등을 바탕으로 기술 이전 논의를 심화할 예정이다.

또한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유효물질 기반 NASH 치료제 KBLP-004는 고바이오랩이 규명한 신규 타겟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전임상 단계부터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 중 고바이오랩과 미팅을 진행하는 글로벌 제약사들 대부분이 2019년 이래 BIO USA, BIO Europe 등 다양한 파트너링 컨퍼런스 및 별도의 미팅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을 지속 공유하고 있다. 

고바이오랩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에서의 미팅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네트워크를 보다 강화하고 기술이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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