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일본 후쿠오카 가마치그룹 와지로병원 및 교육기관 관계자 15명을 초청해 방문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에는 일본 신코몬지병원의 신경외과 전문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의료연계실 과장 등 현장 실무진과 시모노세키 간호재활전문학교, 코쿠라 재활전문학원, 레이와건강과학대학교 등 교육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방문단은 2박 3일 일정으로 좋은문화병원, 좋은애인요양병원, 좋은강안병원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방문단은 급성기 치료부터 요양, 지역사회 복지 연계로 이어지는 은성의료재단의 의료사회복지 시스템을 살펴봤다.
양국은 저출생·초고령화 및 급성기 의료 효율화라는 공통 과제를 안고 있다. 교류회에서는 병원 내 의료사회복지 및 의료연계실의 역할, 노력, 교육, 지역 연계, 디지털 전환(DX) 및 전망 등 5가지 관점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일본 방문단은 환자 맞춤형 복지 자원 연결 프로세스와 퇴원 후 지역사회 케어로 이어지는 원스톱 의료연계 시스템,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복지 행정 등에 관심을 표했다.
구자성 은성의료재단 이사장은 "한국의 의료사회복지 체계와 좋은병원들의 시스템을 일본 의료 현장 및 교육기관에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한·일 학술 및 실무 교류를 통해 환자 중심의 의료복지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