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5.02.11 11:09최종 업데이트 25.02.1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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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빌리언, 2024년 매출 전년 대비 2배↑…글로벌 성장이 매출 성장 견인

매출 58억원으로 112% 증가, 영업손실 12% 감소


쓰리빌리언이 글로벌 성장을 발판으로 2024년 전년 대비 2배 매출 성장을 이뤘다고 11일 밝혔다. 
 
쓰리빌리언의 2024년 감사전 가결산 기준 매출은 58억원으로 전년도 27억원에서 약 112%(31억원) 증가했다. 2023년 3배 매출 성장에 이어, 2024년 2배 성장을 달성해 고성장 세를 유지했다. 
 
영업손실은 2024년 74억원으로 전년 84억원 대비 12%(10억) 감소했다. 성장을 위한 고용 증가와 설비 투자가 지속됐으나 매출 성장으로 영업 손실을 줄일 수 있었다. 
 
희귀질환 유전자 검사 서비스가 글로벌 70여개국에서 견조하게 성장하면서 쓰리빌리언의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쓰리빌리언 측은 "해외 매출 비중은 70%를 넘어서는 시점에 와 있고, 고객의 재구매율은 80%에 달할 만큼 신뢰를 받고 있어, 앞으로도 견조한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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