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지난달 31일~1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019년 하반기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2006년부터 계속된 KRPIA 윤리경영 워크숍은 매년 상하반기 2회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에는 80여명의 각 회사 컴플라이언스 및 법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보건복지부 윤병철 약무정책과장이 '공정경쟁규약 개정 방향 및 약무정책 동향'에 대한 강의로 시작해 법무법인 태평양의 안효준 변호사 등이 '최근 제약 공정거래 집행 동향'을 소개했다.
오후에는 TY & Partners의 부경복 변호사가 '리베이트 조사 대응 협업 방안'에 대한 논의에 이어 법무법인 광장의 변영식 수석전문위원이 '약가 관련 업무 개요'를 소개하는 세션과 유지현 변호사의 '법무 및 컴플라이언스 담당자가 알아야 할 건강보험 정책 동향 및 관련 분쟁' 공유 세션이 진행됐다.
이어 법무법인 충정 임혜연 변호사의 '연구활동의 컴플라이언스 이슈' 강의로 첫날 워크숍이 마무리됐다. 둘째날에는 딜로이트 황지만 상무가 'Digital in Compliance'에 대해 소개하고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강연으로 진행된 마지막 두 세션에서는 김은희 변호사와 이세리 변호사가 '법무/컴플라이언스 담당자가 알아야 할 주요 이슈'들에 대해 강연했다.
특별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사(HR) 및 연구활동 등과 관련한 주요 컴플라이언스 이슈도 다각도로 다뤘을 뿐 아니라 Today's English의 'Starting a Presentation'이라는 강의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강화할 수 있는 세션도 마련됐다.
이러한 폭넓은 범위의 강연들로 구성됐던 KRPIA 윤리경영 워크숍은 참가자들의 업무 능력과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써 그 의미를 다시한번 확립했다.
KRPIA 이영신 부회장은 "최근 국내에서 지출보고서 작성이 의무화되는 등 제약산업의 윤리경영이 더욱 강조되고 있을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세계제약협회의 Code 개정에 발맞춰 세계 각국에서 제약산업의 투명성과 윤리성이 강화되고 있어 컴플라이언스 담당자의 역할과 그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다"며 "회원사들도 공정성과 윤리성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각 회사의 컴플라이언스 및 법무 담당자들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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