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9.09 08:57최종 업데이트 26.09.0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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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경기도 책임의료기관 공동 심포지엄 개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맞춰 지역 12개 기관 참여…퇴원환자 연계 모델 논의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8일 헬스케어혁신파크 4층 미래홀에서 '경기도 책임의료기관 공동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라 퇴원 후 지역사회로 복귀한 환자에게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연속적으로 제공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커진 상황에서 마련됐다. 경기도 내 12개 책임의료기관의 역할과 과제를 점검하고, 정부와 지자체, 보건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보건복지부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책임의료기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경기도 권역책임의료기관인 분당서울대병원을 비롯해 도내 11개 지역책임의료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참여 기관은 경기도의료원 수원·이천·안성·의정부·파주·포천병원, 부천세종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성남시의료원, 한림대성심병원이다.

행사는 배희준 분당서울대병원 공공부원장의 개회와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전영태 분당서울대병원장 등의 축사로 시작해 전문가 특강과 사례발표 및 패널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김성훈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책임의료사업부장이 사회를 맡았다.

전문가 특강에서는 강은경 삼성화재 헬스케어사업팀 의료연계사업추진TF 리더가 '시니어의 안전과 돌봄을 위한 공간 및 건강 데이터 활용'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이혜진 분당서울대병원 정책연구기획센터장이 '통합돌봄 시대 병원의 역할'을, 고진영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후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를 주제로 발표했다.

배희준 공공부원장은 "통합돌봄 시대를 맞아 퇴원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 책임의료기관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 맞춤형 의료·돌봄 연계 모델을 고도화하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전영태 분당서울대병원장은 "경기도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유관기관과 협력해 도민이 치료 이후에도 필요한 의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는 보건의료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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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운 기자 (wj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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