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3.08.29 17:51최종 업데이트 23.08.2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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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생명과학, 온실가스 저감 시스템 구축 등 ESG 경영 추진

베올리아와 에너지 효율화 사업 추진 협약 체결…폐기물 재활용, 자원화 사업 등도 협력

사진 = 동국생명과학·베올리아 에너지 효율화 사업 추진 협약식 전경.

동국생명과학은 프랑스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다국적 환경전문기업 베올리아와 에너지 효율화 사업 추진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 경영을 통해 동국생명과학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사업이다. 양사는 안성에 위치한 동국생명과학 생산공장의 폐열 회수, 유틸리티 최적화와 함께 에너지 절감 및 그린전기 생산 도입 등으로 ESG 환경 경영의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투자를 진행해 오는 2024년 상반기에는 에너지와 온실가스 저감 시스템을 구축해 에너지 절감 19%, 온실가스 저감 11%의 성과를 달성할 계획이다.

동국생명과학 박재원 대표이사는 "국내외적으로 ESG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부문별 ESG 경영 체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동국생명과학은 베올리아와 협력해 친환경 경영을 위한 폐기물 재활용, 자원화 사업 등 ESG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생명과학은 2017년 5월 동국제약으로부터 분사했으며, 조영제 뿐만 아니라 AI를 활용한 진단장비 등의 신사업을 통해 진단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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