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8.29 20:02최종 업데이트 22.08.2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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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내과의사회, '제1회 대한내과의사회장배 전국 바둑대회 의사 명인전' 개최


대한내과의사회는 지난 28일 제1회 대한내과의사회장배 전국 바둑대회 의사 명인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메타바둑학원에서 열린 대회에는 전국에서 35명의 의사 회원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원로부터 군의관, 여성회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전문의가 참가한 전국 단위의 바둑대회가 열린 것에 대해 참가한 회원들은 큰 만족감을 느끼며 열전을 펼쳤다.

대회를 주최한 박근태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로 인해 힘든 상황 속에서도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계시는 여러 선생님의 노고에 깊은 감명을 느끼며, 회원들의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자리에 대해 고민을 하다가 바둑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미리 우수 조, 일반 조, 최우수 조로 희망해 진행됐고 최우수 조의 우승은 반재용 회원(바노바기피부과의원), 준우승은 곽기종 회원(서울마취통증의학과의원), 3위는 조현호 회원(중계윌내과의원)이 차지했다. 그 외에도 우수 조에 대한 시상, 원로회원에 대한 특별상도 수여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회원은 "주위에도 바둑을 취미로 하고 이번 대회에 참가하고 싶어한 회원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대한내과의사회 박재은 사업부회장은 "회원들의 바둑에 대한 열기가 이렇게 뜨거울 줄 몰랐다"며 "이번 계기를 거울삼아 매년 바둑대회를 개최하고 미리미리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하여 전공의, 의대생까지 더 많은 회원들이 참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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