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지놈케어가 이지놈과 21일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차세대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에서 주목받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서비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양사가 공동마케팅과 분석서비스의 수행, 상호 인프라 활용 및 교류 지원 등을 토대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테라젠지놈케어는 최근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유전체 분석기술을 개발해 염색체 이상 질환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플랫폼과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제노맘, 제노맘아이(산전 기형아 검사), 지노브로(착상 전 배아선별 유전자 검사), 제노베넷(신생아 유전자 검사)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지놈은 마이크로바이옴 분석기업으로 3세대 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 방식을 이용한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개별인정형 유산균종 개발 등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분야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다.
고진업 테라젠지놈케어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테라젠지놈케어가 마이크로바이옴 분석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신규 시장 확대에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조서애 이지놈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이 정밀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통한 맞춤형 헬스케어제품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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