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2022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참여…사각지대 없는 방역 강조
존 페레즈 수석 부사장, 중증화 위험 높은 면역저하자 보호 등 다양한 대안 마련의 중요성 소개
아스트라제네카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주관하는 '2022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2022 GBC)'에 참여해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강연을 위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면역치료 부문 존 페레즈(John Perez) 수석 부사장이 방한해 팬데믹 대응에 대한 트렌드와 향후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페레즈 수석 부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지속적 해결을 위한 교훈과 혁신’ 주제 발표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부담은 여전하다며 백신, 치료제 등 코로나19 팬데믹 해결을 위한 전세계의 전략을 소개했다. 더불어 지속적인 코로나19 변이 출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치료 옵션의 개발, 규제 혁신과 기술의 진화가 모두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로부터 모든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공중보건, 백신, 항체복합제 등 다양한 보호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페레즈 수석 부사장은 전세계 보건당국과 의료진, 제약사 등 각계 각층의 다양한 노력에도 코로나19 유행은 계속될 수 있다고 전망하며, 예방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백신으로 보호받기 어려운 이들을 위한 항체 복합제 이부실드 등 다중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페레즈 수석 부사장은 "아스트라제네카는 코로나19 백신을 이윤 추구 없이 개발, 공급한 데 이어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여러 국가에 항체 복합제 이부실드를 공급해 백신으로 적절한 면역 형성이 어려운 면역저하자들에게도 예방 옵션을 제공하고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새로운 변이가 계속 등장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는 여전히 많은 노력과 혁신이 필요한 만큼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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