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4.05.21 11:46최종 업데이트 24.05.2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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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스타빅' 6개월 연속 지사제 처방액 1위 기록

"연간 처방액 1위 달성하기 위해 소화기 시장 노하우 살린다"

사진=대웅제약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대웅제약의 설사약 '스타빅 현탁액(이하 스타빅)'이 6개월 연속 국내 지사제 처방액 1위를 기록했다.

대웅제약은 지사제 스타빅이 지난해 10월 1위를 탈환한 뒤 올해 1분기에도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의약품 표본 통계정보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대웅제약 스타빅은 지난해 10월 시장점유율 47%로 1위에 올랐으며, 지난해 4분기 기준 누적 처방액은 약 1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누적 처방액은 총 16억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10억6600만원) 대비 52% 성장해 1위를 기록했다.

대웅제약이 2021년 출시한 스타빅은 병원성 세균과 장 독소, 바이러스 등을 흡착해 배설하는 흡착성 지사제로 ▲성인의 식도∙위·십이지장 관련 통증 완화 ▲성인의 급·만성 설사 ▲24개월 이상 소아의 급성 설사에 처방된다.

박은경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지사제 시장에서 6개월 연속 1위 달성은 대웅제약의 차별화된 검증 4단계 전략과 강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이뤄낸 기록"이라며 "남은 분기에도 소화기 시장에서의 노하우를 살려 연간 처방액 1위 사업자로 올라서겠다"고 말했다.

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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