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4.03.15 09:49최종 업데이트 24.03.1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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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코리아, KIMES 2024서 폭넓은 초음파 포트폴리오 공개

필립스코리아는 14일~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orea International Medical & Hospital Equipment Show, KIMES 2024)에 참가해 임상 현장을 위한 폭넓은 초음파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필립스는 새로운 초음파 장비 ‘콤팩트 5500’을 이번 KIMES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콤팩트 5500은 병원 내 응급실, 중환자실, 혈관조영실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임상 분과에서 기동성 있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필립스 고사양 초음파 장비 에픽 엘리트와 유사하게 디자인됐다. 

이번 KIMES에서 선보인 필립스 어피니티 시리즈는 VM 10.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돼 영상 품질 향상시키는 여러 기능들이 탑재됐다. 고해상도 영상을 구현하는 오토스캔(AutoSCAN) 기능은 이미지 내 모든 픽셀에서 새로운 알고리즘을 적용해 영상 선명도를 높였다. 특히, VM 10.0 버전에 적용된 ‘플로우 뷰어’(Flow Viewer) 기능은 ‘컬러 플로우 이미지(color flow Doppler imaging)’를 3D 형태로 시각화해 직관적인 혈류 흐름 파악을 돕는다. 

필립스는 진단 역량을 더욱 강화한 고사양 초음파 장비 에픽 엘리트(EPIQ Elite)도 공개한다. 어피니티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VM 10.0 버전이 적용되어 ‘오토스캔’ 기능이 강화됐고 ‘플로우 뷰어’ 기능 등이 탑재됐다. 필립스의 새로운 프로브(mL26-8)도 장착이 가능해져 이전 모델 보다 진단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됐다.

회사 측은 "이번에 공개된 mL26-8 프로브는 표재성 장기에 대한 뛰어난 해상도를 가지는 고주파(High Mhz) 프로브로 환자의 작은 신체 부위부터 근골격계뿐만 아니라 유방, 갑상선 진단 등 다양한 임상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밖에 스마트폰·태블릿PC에 바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필립스의 앱기반 모바일 초음파 루미파이(Lumify)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혈류 평가가 가능한 간헐파형(Pulsed Wave Doppler) 기능도 추가되어 진단 활용도가 더욱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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