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3.05.03 14:44최종 업데이트 23.05.0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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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케어텍,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선봬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이지케어텍㈜은 지난 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에 참가해 의료정보시스템(HIS) 등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사회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1966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ADB 총회는 ADB 운영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회원국들 간 교류하는 ADB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오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총회에는 68개 ADB 회원국 대표단과 국내외 정부∙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 세션 및 한국기업 홍보 행사 등이 개최됐다.

이지케어텍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한국기업 홍보 부스를 통해 의료정보시스템(HIS) ‘베스트케어2.0’과 인공지능(AI) 기반 성인 폐렴 진단 소프트웨어를 전시했다.

베스트케어2.0은 이지케어텍의 주력 솔루션으로서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다수의 상급종합병원뿐 아니라 중동, 미국, 일본 등 해외 병원으로도 수출됐다. AI 성인 폐렴 진단 소프트웨어는 의료 AI 소프트웨어 국책 사업인 ‘닥터앤서 2.0’을 통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혈액검사와 문진 정보만으로 폐렴 의심 환자를 분류하고 93% 이상의 진단 정확도를 기록했다. 

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권위의 ADB 총회에서 한국 기업을 대표하여 국내외 인사들에게 이지케어텍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선보인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 ADB 총회와 전시를 계기로 디지털 헬스케어를 비롯한 우리나라 주요 산업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투자도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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