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19일 한국생명정보학회와 유전체분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인력개발원과 한국생명정보학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전체 분석 전문인력 인재양성 관련 조사 및 연구 협력 ▲유전체 분석 교육체계·교육품질 향상을 위한 자문 및 상호지원 ▲유전체 분과 전문가 회의 참여 등을 통한 긴밀한 교육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인력개발원이 총괄해 수행하는 정밀의료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분야별로 공동주관기관을 협의체로 구성하고 있으며, 서울대병원에서 유전체 정보 분야를 담당하고 관련 교육과정으로 '유전체정보 분석 전문가 심화과정'과 '유전체 정보 분석 전문가 기본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해 유전체분야의 전문인재 양성을 공동의 목표로 삼고, 교육과정의 고도화 및 발전방안 마련, 교육과정 인증 등에 대하여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인력개발원 허선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따라 급변하는 의료현장에 발맞춰 활동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며 현장의 교육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보건복지분야 전문교육기관으로서 전문인재육성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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