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 노디스크제약 사샤 세미엔추크 사장, 한-덴마크 고령화 산업협력 세미나 참석해 주제 발표
"고령화 시대에 걸맞은 혁신 기술 시니어에 제공…만성질환 예방 및 성공적인 관리 위해 노력하겠다"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사샤 세미엔추크 사장(General Manager)이 25일 열린 ‘한-덴마크 고령화 산업협력 세미나’에서 ‘만성질환 건강관리를 위한 시니어 디지털 헬스케어‘라는 주제로 연자 발표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덴마크 고령화 산업협력 세미나에는 ‘기술을 통한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한 노화’라는 주제로 덴마크 고령부 장관을 비롯해 공식 사절단 및 국내 고령화 관련 인사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덴마크 고령부 장관의 방한을 기념해 주한덴마크 대사관 주최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덴마크의 메테 키르케고르(Mette Kierkgaard) 고령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발표하고, 한국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국장)이 환영사를 했다.
덴마크 보건청의 매즈 베어링 라-쿠르 과장은 덴마크의 건강한 고령화를 보장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소개했고, 국내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구소의 박상희 연구위원은 국내 노인장기요양보험 및 주요 고령화 정책을 소개했다. 정부의 정책 소개에 이어 양국 디지털 헬스 산업 주요 기업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사샤 세미엔추크 사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100년간 노보 노디스크가 이뤄온 만성질환 분야의 혁신 기술력을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의 디지털 헬스 분야 기술력에 더해 한국의 만성질환 환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국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과 투자를 약속했다.
사샤 세미엔추크 사장은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국가로, 약 30년 뒤에는 OECD 국가 중 가장 나이 든 나라가 될 것이다"며 "노보 노디스크는 특히 디지털 헬스를 통해 고령화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인 기술을 시니어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만성질환 예방 및 성공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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