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가 협회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인력양성 및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5년간의 성과를 집계한 결과 총 1330명의 인재를 양성 및 교육해 회원사에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성과는 협회가 오랜 기간 고등학교에서 대학교 및 대학원, 바이오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바이오화학, 디지털헬스케어, AI기반 바이오소재 개발, 데이터 분석 등 회원사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인력양성 및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온 결과다.
직접적인 인력공급 성과 이외에도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등 바이오분야 마이스터고/특성화고 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원한 7개 고등학교로부터 공급된 인력 수 등 간접적인 실적까지 더하면 공급된 인력의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이승규 부회장은 "올해부터 회원 중심의 지원체계로 개편하면서 중소기업 규모의 회원사가 신입사원을 채용할 경우 인건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추가로 마련했다. 이제는 회원사들이 협회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인력을 공급받고 신규 채용에 따른 인건비를 일부 지원받으며 채용 이후에 필요한 재교육 프로그램 제공까지 원스톱으로 인력지원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바이오분야 인력난과 청년 실업 문제를 협회가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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