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종식 의원, 2020 국정감사 정책자료집 '인천시 바이오클러스터 미래전략' 발간
더불어민주당 허종식(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의원이 2020 국정감사 정책자료집 '인천시 바이오클러스터 미래전략'을 통해 인천 지역내 바이오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의 현황을 공개하는 한편 인천바이오헬스밸리의 성공을 위한 전략 과제를 22일 제시했다. 인천시는 '의료바이오 허브'를 기치로 내세우며 2009년 정부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공모에 탈락했지만 이후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바이오생산 전문기업들이 주도하는 생산거점으로 성장하면서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차별적인 '인천바이오헬스밸리'란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게 된 만큼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자료집을 내게 됐다는 게 허 의원의 설명이다. 정책자료집에는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동아쏘시오그룹, 바이넥스, 얀센백신 등 의약품 제조사(5곳)를 ▲공정지원(7곳) ▲의료기기(5곳) ▲연구/서비스(6곳) ▲인재양성/지원(5곳) ▲바이오벤처(21곳) 등 인천에 둥지를 틀고있는 49곳의 관련 기업과 기관 2020.10.22
젊은 의사들 뜻 반영하지 못해 변화가 필요한 의협 대의원회...고정대의원 줄이고 전공의 대의원 늘려야
[메디게이트뉴스] 10월 25일은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가 열리는 날이다. 총회에서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일은 정관개정을 통해 고정대의원 수를 줄이고 전공의 대의원 수를 늘리는 등 대의원 구성 개혁이다. 지난 9월 27일 의협 임시대의원총회가 열렸다. 공공의대 설립과 의대정원 증원 등을 놓고 의협과 정부 간 합의에 문제를 제기한 젊은 의사들, 그리고 일반 의사회원들의 합의안에 반발해 회장과 임원을 불신임하겠다고 열린 임시총회였다. 하지만 불신임안이 전혀 통과되지 않아 많은 회원들은 실망감에 빠졌으며 젊은 의사들은 의협 대의원회에 큰 불만을 가졌다. 전공의들은 전공의 신임 회장마저 기존의 집행부가 아닌 변화를 반영한 선거 결과를 얻었다. 또한 지금도 의대생들의 의사 국가고시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의협 대의원회는 의료계 일대 혼란에 아무런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한 책임을 져야 한다. 정관에 있는 대의원 구성에 있어 전공의와 젊은 의사들의 의지를 표출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현 2020.10.22
진흥원-서울시-한국노바티스, 국내 최초 '헬스엑스챌린지 서울' 공동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진흥원)은 서울특별시, 한국노바티스와 바이오 및 디지털헬스 분야의 우수기업을 공동으로 발굴하는 '헬스엑스챌린지 서울(Health X–Challenge Seoul)'을 공동 개최하고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헬스엑스챌린지 서울'은 노바티스의 디지털 혁신 연구소인 '노바티스 바이옴(Biome)'에서 2018년부터 개최해온 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혁신기술 경진대회 '헬스엑스 월드 시리즈(HealthX World Series)'를 도입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진흥원은 지난해 서울특별시, 한국노바티스와 함께 바이오의료 분야 혁신 협력을 위한 LOI(공동의향서)를 체결했으며 그 일환으로 진행되는 첫 공동행사인 '헬스엑스챌린지 서울'을 통해 선정된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제1회 '헬스엑스챌린지 서울'의 모집 분야는 ▲환자와 보호자의 희귀질환 인지도를 높여 조기진단을 유도하고 이후의 행동변화 2020.10.21
지멘스 헬시니어스, 스마일영상의학과의원에 첨단 CT 및 MRI 공급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영상진단 전문 스마일영상의학과의원에 첨단 신규 장비인 SOMATOM go.Top(소마톰 고 탑) CT와 MAGNETOM Lumina(마그네톰 루미나) MRI제품을 공급하며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영상진단과정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소마톰 고 탑 CT는 지멘스 헬시니어스에서 새롭게 출시한 CT 모델로 ▲저선량 검사 및 방사선 피폭 최소화 기능을 통한 더욱 안전한 촬영 ▲편리한 조작 및 정확한 검사를 바탕으로 검사 시간의 단축 효과가 장점이다. 회사측은 "해당 제품은 지멘스 헬시니어스 만의 영상 재구성 기법인 사파이어(SAFIRE) 기술이 적용돼 반복적으로 영상 내 노이즈를 제거함으로써 더욱 선명하고 우수한 영상을 획득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불필요한 촬영을 없애 인체에 미치는 방사선의 양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MRI 제품인 마그네톰 루미나 역시 기존보다 더욱 넓어진 70cm의 출입구가 설계된 환자 친화적인 최신형 3테슬라 M 2020.10.21
제품설명회: 의사들에게 정확하고 균형 있는 최신 의약품 정보 전달
[메디게이트뉴스] 지난 두번째 칼럼에서 의학부의 목표와 역할을 설명하면서 의학부 중요한 역할 중 하나로 ‘의약품의 의학적·과학적 정보를 전파하는 것’을 언급했다.(참고문헌 1) 의약품의 연구개발이란 의약품의 유효성·안전성 ‘정보’를 장기간 축적하는 과정이므로 시판허가 후 의사에게 축적된·축적 중인 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그 정보가 매우 전문적이고 정보의 양 또한 방대하므로 의학부 학술담당자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정보 전달을 위해 직접 의사를 방문해 개별적인 학술 교류를 진행할 수도 있고, 다수를 대상으로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 미국제약협회(PhRMA) 규약은 회사 담당자나 회사를 대신한 연자가 보건의료 전문가에게 환자 진료를 향상시키기 위해 의약품에 대한 과학적·임상적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정보 발표’(informational presentations)로 정의했다.(2) 보건의료 전문가가 회사가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해 회사 의약품의 이득, 2020.10.21
서울대병원, 임종돌봄 의사소통 매뉴얼·사별 준비 안내서 제작
서울대병원은 코로나19 시대에 임종기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가족을 대하는 의료진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코로나19 시대의 임종돌봄 의사소통 매뉴얼(의료진용)'을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매뉴얼은 현장에서 적용하기 용이하도록 대화체로 구성됐다. 또한 제한된 환경에서 임종기 환자와 가족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시대에 사랑하는 이를 보내기-사별 준비 안내서(환자·가족용)'를 만들어 무료 배포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임종 전 증상 알아두기, 비대면으로 환자와 인사하기, 임종 전 점검 사항, 집에서 임종 시 고려사항, 사별 후 가족의 자기 돌봄 등이 수록돼 있다.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유신혜 교수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임종 돌봄은 어렵지만 의미 있고 중요한 일이다. 공개된 자료를 통해 환자와 가족, 의료진 간 소통이 잘 이뤄져 임종 돌봄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10.21
심평원 지표연동 자율개선제에 '75세 이상 5개 이상 약제 처방률' 포함...75세 이상 노인은 약도 먹지 말고 죽으란 말인가
[메디게이트뉴스] 의료계가 4대 악법 저지 투쟁으로 뒤숭숭하던 지난 7월 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은 지역 의료기관에 '지표연동 자율개선제'(이하 자율개선제)의 항목 변경 관련 공문을 보냈다. 심평원에 따르면 자율개선제는 의료기관에서 청구한 진료비용 및 내역을 토대로 심평원이 산출한 지표가 의료기관의 진료가 개선해야 할 대상인지를 통보하고 자율적으로 개선하라는 제도다. 그러나 현장에서 자율개선제는 "과거 심평원의 행태로 보아 지표가 높은 기관은 향후 현지조사나 실사 대상 기관으로 선정될 것이니 조심하라"는 경고로 들린다. 이번에 통보된 내용의 핵심은 기존 '전체 처방 건수 중 6품목 이상 약제의 처방 비율'을 점검하던 것에서 세분화됐다. 75세 미만은 ‘6품목 이상 처방률’을 점검하고, 75세 이상은 ‘5품목 이상 처방률’을 점검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이번 개정 사항의 문제점은 아래와 같다. 첫째. 75세 이상 고령환자의 질환 특성을 고려하지 않았다. 65세 이상 노인 환자 2020.10.21
세브란스–서울성모병원-엠티에스컴퍼니,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선정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연세암병원)·강남세브란스병원·용인세브란스병원을 아우르는 연세대 산학협력단이 가톨릭대 산학협력단(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엠티에스컴퍼니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궁경부암 진단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연세대 산학협력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2차)' 사업 중 자유 공모 부문에서 과제 '자궁경부암 진단 영상 AI 데이터 구축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가톨릭대 산학협력단(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이근호 교수), 엠티에스컴퍼니가 참여기관으로 사업 진행 컨소시엄에 함께한다. '자궁경부암 진단 영상 AI 데이터 구축' 사업은 자궁경부암 검사 및 진단에 필요한 양질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인공지능에 필요한 데이터로 가공하는 사업이다. 연세대 산학협력단이 사업 진행을 총괄하는 가운데 각 의료기관은 '자궁경부 확대촬영 이미지', '자궁경부 세포검사 이미지', '자궁경부 조직검사 이미지'를 수집한 2020.10.20
클립스, 'Bio Health Worldwide Online 2020' 참가
클립스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는 '바이오헬스 월드와이드 온라인 2020'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서 참관할 수 있다. 방문객은 무료 사전등록을 통해 ▲가상전시관 ▲화상상담관 ▲컨퍼런스관 ▲IR/웨비나관을 모두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클립스는 ▲가상전시관 내 부스 홍보 및 ▲IR/웨비나관 참석을 통해 온라인 투자 설명회 및 해외 바이어들과 미팅도 진행 할 예정이다. 클립스는 2014년에 설립돼 임상시험 계획 수립부터 임상 운영 및 데이터의 분석, 관리, 결과 보고 및 인허가 지원 등 신약개발과 관련한 전 단계에 대한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CRO(임상시험수탁) 기반의 신약개발 전문 기업이다. 2016년 바이오 신약 개발을 시작해 현재 세포치료제(윤부줄기세포 결핍증) 1상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외 백신과 면역항암제 등을 개발하며 신약개발 부분까지 사업영역을 확장 하고 있다. 클립 2020.10.20
박셀바이오, 반려견 전용 사이토카인 항암면역치료제 '박스루킨-15' 품목허가 공식 접수
박셀바이오는 19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반려견 전용 항암면역치료제인 박스루킨-15의 품목허가 서류를 공식 접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이토카인은 면역 세포가 분비하는 단백질을 통틀어 일컫는 말로 이를 분비해 면역 체계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단백질 공학 능력이 필요하다. 박스루킨-15는 사이토카인 중 효과와 안정성이 높은 인터루킨-15(IL-15)를 활용해 개발됐다. 8세 이상 반려견 50% 이상에서 암이 발병하는데 여태까지는 사람용 항암제를 사용해 치료효율이 낮았으며 부작용도 적지 않았다. 박스루킨-15는 세계 최초 반려견 전용 항암면역치료 사이토카인 제제다. 박셀바이오는 개 유전체에서 직접 박스루킨-15 유전자를 클로닝하고 약제로 개발해 2018년 검역본부의 승인을 받아 임상시험을 완료했다. 임상 결과 우수한 항암효과를 입증했을뿐만 아니라 보호자들의 거의 100%가 반려견 삶의 질 개선 및 치료효과에 만족하는 피드백을 보여주었다. 박스루킨-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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