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대 신경외과학 교실, 60여년의 발자취
경북의대 100주년, 새로운 100년을 위해 2023년은 경북의대 전신인 대구의학강습소로부터 개교 100주년이 되는 해다. 경북의대는 한 세기 동안 훌륭한 의료인과 의학자를 배출한 한국의 대표적인 명문 의학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지금까지 배출된 9000여명의 졸업 동문은 환자 진료 및 의학 연구에 매진해 국내외 의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의대는 2023년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100주년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메디게이트뉴스는 경북의대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와 함께 지나온 100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릴레이 칼럼을 게재한다. ①권태환 경북의대 학장·경북의대 100주년 공동준비위원장 ②박재율 경북대 의과대학 동창회장·중앙이비인후과 원장 ③이재태 경북의대 100주년 자문위원단장·경북의대 핵의학교실 교수 ④김성중 경북의대 31대 동창회 수석부회장·대구 W병원 원장 ⑤김용진 경북의대 100년사 2023.05.27
의대정원 늘린다고 필수의료 의사 늘지 않아...필수의료 수가 정상화부터
[메디게이트뉴스 박소영 인턴기자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본4] 보건복지부가 2025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확대할 것이라는 보도가 계속되고 있어 ‘의대 정원 확대’ 이슈에 불이 붙고 있다. 과연 의대 정원 확대가 의료계의 현안을 해결하는 열쇠가 될 수 있을까? 우리나라 의대 정원은 2000년 의약분업 이후 351명 줄어들었고 2006년부터 동결돼 17년간 3058명으로 유지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필수의료 인력의 부족 ▲소아과 진료 대란 ▲수도권과 비 수도권의 의료 격차 해소 등 의료계가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확대를 추진하려는 입장이다. 의대정원 확대를 주장하는 이들은 OECD 통계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의사 수가 부족하고, 향후 고령화에 따라 국내 의사들의 부담이 더 늘어나 의료의 질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표하며 의대 정원을 늘려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인구 감소와 활동 의사 증가율을 고려한다면, 의대 증원 시 의사 공급이 과잉돼 오히려 의료비 증가 등의 사회문 2023.05.26
의사 평균연봉 2억3000만원? 전공의·군의관·공보의 뺀 수치
[메디게이트뉴스] 한국의 야구 팬들, 특히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2019년 하면 떠오르는 야구선수를 묻는다면 그 중 십중팔구는 류현진 선수라고 대답할 것이다. 2019년은 류현진이 29경기에 선발 등판해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로 평균자책점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오른 해이기 때문이다. 그런 류현진의 2019년도 슬럼프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8월에는 21.2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7.4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2019년 류현진에게 8월이 없었다면 그의 평균자책점은 1.62로 MLB 최고의 성적을 얻었을 것이다. 2위로 아쉽게 놓친 MLB 최고의 투수상, 사이영상을 받았을 수도 있다. 하지만 류현진의 2019년 평균자책점을 말할 때 8월 성적만 쏙 빼놓고 말하는 사람은 찾기 힘들다. 지난 23일 MBC PD수첩 '의대 블랙홀' 편에서 의사 평균연봉은 2억3000만원으로 대기업 직장인 평균인 8000만원에 비해 너무 높다는 취지의 내용이 방영됐다. PD수첩 측이 인용한 자료는 2023.05.25
가난을 파고드는 질병 욕창, 해결책은 무엇인가.
[메디게이트뉴스]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우리 사회는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현상을 경험한다. 그중 하나가 욕창이다. 욕창은 질병이다. 마비 환자, 뇌졸중 환자, 전신 위약 환자에 따르는 합병증이 아니다. 욕창은 신체 어느 부위에도 발생할 수 있고, 1~2시간 지속적 압력을 받으면 피부가 썩어가며, 심한 경우 뼈가 노출되고 골수염, 패혈증으로 사망할 수 있는 질병이다. 코로나 19 격리가 풀리고 면회가 허용되자, 방치되었던 욕창 환자가 쏟아져 나왔다. 건강보험은 욕창 치료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다. 치료 행위에 대한 보상이 낮고, 대부분의 치료 재료가 비급여로 비용 부담이 크다. 따라서 욕창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욕창 예방을 위해서는 2시간마다 체위를 변경할 간병이 필요한데, 개인 간병비는 월 400만 원 이상 필요하다. 욕창 간병은 가족까지 수렁으로 밀어 넣는다. 건강보험 공단 자료를 보면 기초 생활 수급자의 욕창(1.27%)이 건강보험 가입자(0.1%)보다 압도적으로 많 2023.05.25
클래시스, '2023 USER NIGHT' 유저행사 성황리 개최
클래시스는 지난 21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한 ‘클래시스 유저 나잇 2023’(Classys User Night 2023)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클래시스가 국내에서 개최한 유저행사로, 슈링크, 슈링크 유니버스(해외명 Ultraformer MPT), 새로운 고주파 볼뉴머(해외명 Volnewmer)로 이어진 국내 유저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클래시스 유저 등 약 500명이 참석해 뜻 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회사측은 ‘더 얼티밋 시너지(The Ultimate Synergy)’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글로벌 미용 의료기기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클래시스의 현재는 물론 미래를 위한 자사 R&D 기술력을 유저들과 공유했다. 또한 고객혁신을 통해 유저들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유저와의 시너지 도출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백승한 대표는 "설립 이후 17년이 지난 클래시스는 슈링크 시리즈를 통해 하이푸(HIFU) 리프 2023.05.24
[디지티의 미국의사일기] 실시간 접근 가능한 미국 환자 기록
#3화. 전자의무기록의 세계 이제 병원 생활에서 뺴놓을 수 없게 된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시스템. 한국의 실습을 돌이켜 보자면 각 대학병원은 서로 다른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을 사용했고, 실습 병원 밖의 의원이나 병원에서는 몇몇 EMR 프로그램을 사용하지만 병원끼리 서로의 정보는 볼 수 없는 구조였다. 한편 미국에 넘어와서 보니 몇 가지 대표적인 전자의무기록 회사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됐는데, 그 중 가장 큰 회사이자 가장 편리하다고 알려진 것이 바로 '에픽(Epic)'이다. 현재 수련을 받는 프로그램에서는 세 군데의 병원에서 근무하게 되는데, 그 중 두 군데는 에픽을 사용하고, 다른 한 병원은 보훈병원인지라 전국에 통일된 CPRS라는 시스템을 사용한다. 서로 다른 의무기록 시스템을 사용해 보니 프로그램의 차이가 근무 효율성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느끼게 된다. 동일한 오더를 내고 동일한 협진을 요청하는 과정 자체가 2023.05.23
의사로서, 예술 행정가로서 살아가는데 버팀목이 된 '경북의대' 모교 꼬리표
경북의대 100주년, 새로운 100년을 위해 2023년은 경북의대 전신인 대구의학강습소로부터 개교 100주년이 되는 해다. 경북의대는 한 세기 동안 훌륭한 의료인과 의학자를 배출한 한국의 대표적인 명문 의학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지금까지 배출된 9000여명의 졸업 동문은 환자 진료 및 의학 연구에 매진해 국내외 의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의대는 2023년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100주년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메디게이트뉴스는 경북의대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와 함께 지나온 100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릴레이 칼럼을 게재한다. ①권태환 경북의대 학장·경북의대 100주년 공동준비위원장 ②박재율 경북대 의과대학 동창회장·중앙이비인후과 원장 ③이재태 경북의대 100주년 자문위원단장·경북의대 핵의학교실 교수 ④김성중 경북의대 31대 동창회 수석부회장·대구 W병원 원장 ⑤김용진 경북의대 100년사 2023.05.21
또다시 법의학교실의 부활을 기다리며…
경북의대 100주년, 새로운 100년을 위해 2023년은 경북의대 전신인 대구의학강습소로부터 개교 100주년이 되는 해다. 경북의대는 한 세기 동안 훌륭한 의료인과 의학자를 배출한 한국의 대표적인 명문 의학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지금까지 배출된 9000여명의 졸업 동문은 환자 진료 및 의학 연구에 매진해 국내외 의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의대는 2023년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100주년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메디게이트뉴스는 경북의대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와 함께 지나온 100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릴레이 칼럼을 게재한다. ①권태환 경북의대 학장·경북의대 100주년 공동준비위원장 ②박재율 경북대 의과대학 동 창회장·중앙이비인후과 원장 ③이재태 경북의대 100주년 자문위원단장·경북의대 핵의학교실 교수 ④김성중 경북의대 31대 동창회 수석부회장·대구 W병원 원장 ⑤김용진 경북의대 100년사 2023.05.20
덴티스 1분기 매출 241억원 전년 比 9% 증가
임플란트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 덴티스가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2023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40억8700만원, 영업이익 21억300만원, 당기순이익 32억8,000만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덴티스의 이번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37% 감소, 당기순이익은 27% 증가했다. 회사는 영업이익의 경우 근시일 내로 국내 출시가 예상되는 핵심 신제품 3종에 대한 연구개발비용, 전시행사, 세미나 등을 비롯한 해외시장 신규 개척 비용, 중국 인허가를 대비한 선제적인 마케팅 투자 비용 등의 일시적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들어 수출 부문에서 이란 시장에서의 매출이 94% 성장을 보였고 미국법인의 경우 전면적인 경영체질 개선을 통한 영업력 강화, 지난해 스페인에 설립된 유럽법인의 경우 스페인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주변국을 거점으로 활용한 새로운 시장 확대 전략을 각각 추진하고 있다. 이에 더해 회사는 2분기 내로 중국 인허가 절차 완료 2023.05.19
의사 범죄율 최근 5년간 29.9% 하락…비의사 범죄율 보다 0.7%p 낮아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의료인면허취소강화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시행을 앞둔 가운데 최근 5년간 의사 범죄는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사 범죄율은 비의사 범죄율 보다 0.7%p 낮았는데, 가장 많은 범죄를 차지한 것은 강력범죄, 위조범죄, 과실범죄 등 순이었다. 18일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대검찰청의 '범죄분석'자료를 통해 한의사, 치과의사가 포함된 의사 범죄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2021년 형사입건된 의사범죄는 총 4336건으로 2017년 6194건보다 29.9% 하락하며, 전반적으로 의사범죄는 감소하는 추세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강력범죄(흉악)는 2017년 142건에서 2021년 176건으로 23.9% 증가했다. 범죄 유형별로 살펴보면, 2021년 의사 범죄 중 특별법 범죄를 제외하고, 재산범죄 15.6%(677건), 과실범죄 15.1%(654건), 강력범죄(폭력) 10.0%(432건) 순으로 많았다. 범죄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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