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의 거대화로 훼손되는 의사의 '의학전문직업성'...의협은 전국 의사노조를 설립하라
[메디게이트뉴스] 최근 아주대 의과대학의 교수노동조합이 대학 당국과 노조 설립에 대한 법적 분쟁으로 의과대학 교수노조의 설립 취소의 위기를 맞게 됐다. 물론 지방법원의 판결로 대법원까지 간다면 아직 최소 몇 년간은 현재의 노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도 보인다. 그러나 이 여파는 현재 추진 중인 전국 단위의 의과대학 교수노조 설립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이기도 하다. 복수노조가 허용되는 현대에서 의과대학교수로 제한된 노조 설립을 금한다는 사실과 교수노조는 교육법에 의해 단체행동권과 정치활동이 금지된 것도 시대착오적이고 비민주적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의료법인은 비영리기관이지만 수익 증대가 최대 목표, 훼손되는 의사의 의학전문직업성 현대 의료는 시간이 갈수록 단독 개원의가 줄어들고 있고 반면에 거대 의료자본과 거대 의료기관이 의료의 주된 형태로 바뀌고 있다. 최근 몇 개 대학이 수도권과 지방 도시에 대학 병원 분원 설치를 발표해 이런 현상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대형병원에 2022.11.21
사고는 언제나 일어나고 위험은 피하기 어렵다...재발방지책 강구할 때
[메디게이트뉴스] 10월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고에 온 국민이 슬퍼하고 애통함을 금할 수 없다. 세상을 떠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주변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또한 더 이상의 희생 없이 부상을 당한 분들이 완쾌되길 기원한다. 당신은 밖에 나가기만 해도 생명을 위협 받는다. 물만 마셔도 생명의 위협 받는다. 심지어 숨만 쉬어도 생명의 위협 받는다. 당신에게는 한 순간도 안전한 선택이 없다 당신이 선택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당신이 어떤 위험을 감당할 것인가이다." 미국드라마 워킹데드에서 허셸 그린(Hershel Green)의 말이다 사람들이 많으면 위험하다. 생각보다 뭐 재미난 게 있나 보려고 더 가려고 한다. 인파가 많은 것은 서울 지하철에서 매일 경험하는 것이라 위험하다고 생각 하지 않는다. 이태원에 간 사람들의 잘못은 없다. 단지 사람들이 분비는 곳에 안전 사고에 대해 무지했다. 이태원 사고는 국민 안전 사고의 수준을 나타낸다. 경찰이 적극적으로 2022.11.09
씨엔알리서치, 메디데이터 임상시험 플랫폼 도입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씨엔알리서치는 임상시험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한 레이브 CTMS(Rave CTMS)와 전자임상마스터파일 관리 솔루션인 레이브 eTMF(Rave eTMF)를 도입한다고 7알 밝혔다. 이로써 씨엔알리서치는 국내에서 레이브 CTMS를 도입한 유일한 임상수탁기관으로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임상시험 환경에서 임상시험의 개시부터 완료까지 전 단계의 운영 과정과 데이터를 보다 포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감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글로벌 다국가 임상(MRCT)에 도입하는 레이브 CTMS는 레이브 EDC(Rave EDC)와 실시간으로 완벽하게 연동돼 데이터를 각각 생성할 필요 없이 시험대상자에 대한 데이터와 임상시험 운영에 대한 데이터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다국가에서 진행되는 임상시험의 진행상황을 기관 별, 국가 별, 연구 별로 단일 플랫폼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점은 전반적인 연구 현황과 이슈를 빠르게 파악해 임상연구 운영에 대한 거시적인 통찰력을 얻 2022.11.08
의약품 전자상거래 블루팜코리아, '쇼핑앤플레이 라이프관' 오픈
블루팜코리아는 의약품을 비롯해 다양한 생활용품과 레져상품 구매가 가능한 '쇼핑앤플레이'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쇼핑앤플레이는 블루팜코리아 회원이면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이용 가능하며, 현재 삼성전자, LG, 다이슨, 허먼밀러, GNC 등 브랜드 제품 다수를 구비하고 있다. 오픈기념으로 최대 45만원 상당의 100% 쿠폰 당첨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11월에는 블루프라이데이, 연말기획 등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일 계획이다. 블루엠텍 김세영 팀장은 "블루팜코리아 회원들께 다양한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소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입점시키고, 웹툰과 OTT등 컨텐트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루팜코리아는 블루엠텍이 운영하는 의약품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온라인플랫폼이다. 익일배송 간편결제 등 이커머스의 편리함을 의약품 구매에 적용하고 있다. 의료인 인증 후 가입 가능하며 바이엘, SK바이오사이언스, 한독, 한미, 보령, HK이노엔 등 다양 2022.11.02
"침대만 과학인가. 수면도 과학이다"
[메디게이트뉴스] 조석준 전 기상청장과 메타버스를 산업과 교육에 적용하는 의견을 나눴다. 조 전 총장은 ‘물고기가 어항에 산다면, 사람은 대기라는 어항에 산다’고 했다. 지구에 사는 인간으로 한계도 느끼게 되었지만, 반대로 수면에 관한 생각도 들었다. 당나라 유학 가던 원효처럼 동굴이나 개방된 공간에서 잠을 자는 사람은 거의 없다. 대부분 실내 공간에서, 문을 닫은 채 잠잔다. 문이 닫힌 공간은 심리적 안정을 주기 때문이다. ‘수면의 효율을 결정하는 요소는 무엇이 있을까’를 고민했다. 밀폐된 공간이라면 수면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컨트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빛, 소리, 온도, 습도 등이다. 에디슨이 전구를 상용화한 이후 인공위성의 사진을 보면 대한민국은 밝게 빛난다. 오죽하면 빛 공해란 말이 생겼을까. 2020년 유력 후보의 선거 유세 중, 스피커 소음을 참지 못한 남성이 칼을 들고 소란을 일으킨 일이 있다. 여름철의 무더위, 겨울철의 추위는 수면을 방해 2022.10.31
수면을 돕는 아로마 요법
[메디게이트뉴스] 불면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크게 신체적 원인과 심리적 원인으로 나눌 수 있다. 신체적 원인이 있다면 병의원에서 진단과 치료를 받고, 심리적 원인은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마음의 평정심을 유지하면 좋다.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교감신경계가 자극되어 혈압 상승, 긴장감 고조 등으로 잠들기 어렵다. 잘 자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관리와 심리적 안정감이 필요하다. 그래야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되어 잠들기 쉬워진다. 불면증은 현대인의 질병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 조상도 불면증으로 고생했음을 알려주는 증거가 있다. ‘동의보감’에 베개를 만드는 방법(신침법, 神枕法)이 있다. 한나라 무제가 건강을 유지하는 늙은이에게 비결을 묻자, ‘도사가 알려준 방법대로 베개를 만들어 사용했다’고 한다. '절기에 맞는 24가지 약과 8가지 독성 약으로 베개를 만들어 사용하니 머리가 검어지고 빠진 이가 나오고 하루 300리 길을 걸었다'고 한다. 현대적 관점으로는 아로마 혹은 오리엔탈 허브 개념이 아닐까. 2022.10.21
Kakao Healthcare launches mobile healthcare for the Nationwide’s 50 million people
[관련기사='5000만 유저'의 맞춤형 모바일 건강관리 꿈꾸는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MedigateNews] Kakao Healthcare, which was launched in December last year, is planning to hire doctors all over the world. What would be their thinking forward in doing this? It appears that 'Kakao Healthcare' is planning a full-cycle personal health management service optimized for individuals by combining personal health data, hospital clinical data, genome data, microbiome data, life log data, and is thinking to provide it through a mobile app 2022.10.19
What does Naver Healthcare Research Center do?
[관련기사='최고의 사내병원' 꿈꾸는 나군호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장] [MedigateNews] Naver Care is a place where Naver employees can receive treatment for acute diseases, such as stomachache or flu. Even with chronic diseases such as diabetes and high blood pressure, the employees can be provided with regular care and receive medication. In addition, it provides a total solution for musculoskeletal disorders specialized for IT company employees. Any Naver employee can makes a reservation through the Naver app and then enter a 2022.10.19
The Suspicion raised on 'DoctorNow’ at the parliamentary inspection
-the delivery pharmacies and the illegal advertisement on prescription based medicine are on the chopping blocks -Rep. Sun Woo Kang, Democratic Party of Korea “affiliated pharmacies are located in the logistics center of the deliver yagent” [관련기사=국감서 닥터나우 '자체 배달약국' 운영 의혹 제기...전문의약품 광고도 도마] [MedigateNews] A suspicion has been raised at the parliamentary inspection of the health and welfare committee Oct. 6 that ‘Doctor Now’, a platform vendor for non-contact medical care, directly manages the del 2022.10.17
선진 의료현장에서 불가능한 낙수효과…양적 증가·성급한 산업화여선 안 된다
반복되는 의대 신설 주장의 폐해와 부작용 2020년 의료 파업의 주된 원인이 의대 정원 증원 반대였을 정도로 의료계의 반대가 거세지만, 국회와 정부는 여전히 의대 신설 주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21대 국회 들어서 여야가 발의한 의대 신설 법안은 8건에 달하며, 새 정부 들어서도 의대 신설이 주요 국정과제로 채택될 가능성이 커졌다. 의료계는 의대 신설에 대해 막대한 예산 낭비는 물론 필수의료 기피 현상을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의료계 주요 오피니언리더들과 함께 반복되는 의대 신설 주장의 폐해와 부작용을 낱낱이 파헤쳐본다. ①안덕선 전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장 "교수 최소 110명 확보, 500병상 부속병원 예산 지원 부당" ②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 "불 보듯 뻔한 의대 신설 실패 책임은 누가 지나" ③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 "의사수 부족 아닌 과잉…‘공공’ 내세운 ‘포퓰리즘’ 의대신설법안" ④이태연 대한정형외과의사회장 "일본은 의대정원 축소...의대 신설 주장, 202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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