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ETC 매출 8.1% 감소
동아ST의 전문의약품 매출이 전년(3837억원) 대비 8.1% 감소한 3526억원에 그쳤다. 강화된 공정경쟁규약 준수프로그램(CP) 때문에 영업활동이 위축된 데 따른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동아의 대표 품목 '스티렌(위염치료제)'이 전년 대비 20.3% 감소한 504억원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주도했다. '자이데나(발기부전치료제)'도 2.1% 감소한 105억원에 그쳤다. 반면 '모티리톤(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은 7.2% 증가한 217억원, '오팔몬(요부척추관협착증치료제)'은 2.9% 증가한 227억원, '플리바스(전립선비대증치료제)'는 25.9% 증가한 78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2014년 전체 매출액은 5681억원, 영업이익률은 482억원(8.5%)이다. 2015.02.06
한미약품 영업익 반토막 … R&D 역대 최대
한미약품이 지난해 761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 대비 4.3%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4.3% 감소한 344억원을 기록하며 악화된 수익성을 개선하지 못했다. 순이익(432억원)도 14.3% 감소했다. 이는 2013년 대비 약 400억원을 R&D에 추가 투자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한미는 지난해 역대 최대규모인 1525억원(매출액 대비 20.0%)을 R&D에 투자했다. 이 같은 공격적인 R&D 투자로 지난해 퀀텀프로젝트(당뇨신약 3개 과제)의 글로벌 임상과 표적항암제(Poziotinib) 라이선스 아웃 등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혁신신약 창출과 글로벌기업 도약이라는 비전을 위해 소신있게 도전하고 있다"며 "국내외에서의 균형있는 성장을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R&D 투자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현지법인인 북경한미약품은 매출 10억 1052만 위안(+5.3%), 영업이익 1억 4967만 위안(-1.4%), 순이익 2015.02.06
듀아비브, 폐경 호르몬 치료 불신 해소할까
"환자들은 이걸 먹으면 유방암에 걸린다고 믿고 있다. 긴 설득이 시작된다." 폐경기 여성에게 호르몬요법 치료를 하려는 한 산부인과 의사의 토로다. 폐경기 치료를 하는 의사는 지난 10여년 간 호르몬 요법이 유방암을 일으킨다는 환자들의 선입견과 싸워왔다. 이는 지난 2002년 미국 국립보건원(NHI)이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병용 호르몬 요법을 5년 이상 시행한 여성의 유방암 발생 위험이 26%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면서부터 시작됐다. 발표 후 50~59세 폐경기 여성의 호르몬 치료가 60% 감소했고, 환자들은 병원을 찾지 않았다. 대신 ‘훼라민Q’같은 승마물질을 함유한 갱년기 증상 개선 OTC를 찾았다. 그러나 2011년 4월 이를 뒤집는 내용이 발표됐다. NHI가 자궁적출수술을 받은 50~79세 폐경 여성 1만 739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5년 4개월간 천연결합형 에스트로겐(CEE)를 투여한 그룹의 유방암 발병 위험은 0.26%, 위약그룹은 0.34%로 나타나 에스트로겐 치료 2015.02.05
코레일 돈 벌어주는 식약처?
"식약처 회의가 많아 직원들이 자주 오송에 내려간다. 코레일에 돈 벌어주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의 한 관계자는 4일 오전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제약업계 CEO 간담회’에서 식약처의 오송 이전으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식약처 회의들이 대면회의 중심이라 회의가 있을 때마다 오송에 내려간다”며 “우리나라의 장점인 인터넷망을 활용해 화상회의나 전화회의를 활성화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식약처 이선희 의약품심사부장은 "화상회의를 하려고 했으나, 회사들의 보안 프로그램이 검증돼 있지 않았다"며 "또 화상회의를 하는 장면이 녹화되는 것에 너무 경직되더라. 그래서 화상회의는 안하는 것으로 정리됐다"고 해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가교임상과 관련된 절차를 완화해 달라는 요구도 잇따랐다. 가교 임상시험 시 한국인 외에도 아시아인 자료를 가교 자료로 인정하고, 식약처에 제출된 가교자료 분석 결과를 공유해 달라는 것이다. 이와 관련 2015.02.05
진료비에 빈정 상한 노인…"의사도 죽을 맛"
나는 경기도 수원시에서 내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오늘 친구 사이인 노인 두분이 함께 내원했다. 두분은 웃으며 병원 문을 들어왔지만 나갈 때는 그렇지 않았다. 엇비슷한 진료을 받았지만 본인부담금이 3배나 차이난 게 화근이었다. 친구보다 진료비를 3배 더 많이 낸 환자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75세 최모 할아버지. 최 할아버지는 우리 병원이 친절하게 진료한다는 소문을 듣고 고혈압 환자인 김모 할아버지와 처음 내원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진료를 다 보고 돌아가는 최 할아버지의 표정은 여간 개운치 않다. 괜히 비싼 병원에 왔다는 표정이다. 열어둔 진료실 문 사이로 진료비를 계산하면서 두 분이 나누는 대화가 들린다. 최 할아버지 "잘해서 더 받는가 보구먼. 이전 병원에서는 1500원만 냈는데 여긴 4500원 받는다네" 김 할아버지 "난 1500원 냈는데. 자네는 뭐 다른(진료) 걸 더 받은 거 아니야?" 최 할아버지 "몰러~ 혈당검사 때문에 그런다는 구먼" 난 분명히!! 최 할아버지에게 왜 본 2015.02.04
식약처, 국내 개발의약품 지원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개발의약품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3일 식약처에 따르면, 식약처는 올해 '팜 나비(PHARM NAVI) 사업'을 통해 ▲신약의 품목별 밀착상담을 위한 '제품화 내비게이터' 기능 강화 ▲혁신형 제약기업의 품목설명회 대상 확대 ▲개량신약 특성화 지원단의 정기적 개최 등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보면, 벤처기업·제약업 신규 진출기업 등의 개발 품목에 대해 1차적으로 상담을 제공하는 내부직원인 '제품화 내비게이터' 기능을 강화한다. 단계별 상담과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확대한다는 설명이다. 혁신형 제약기업의 '품목설명회'는 신청 품목뿐 아니라 개발 중인 국내 신약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지속적 연계가 미흡한 부분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또 개량신약 개발자를 대상으로 산·학·관 전문가로 구성된 '개량신약 특성화 지원단'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지원단은 산업계(8인), 학계(12인), 의약품심사부(5인) 등 산·학·관 전문가 25인으로 구성됐다. 보건복지부, 미래창조과 2015.02.04
제2의 리덕틸 열풍 불까?
5년만에 신약이 등장하면서 비만치료제가 모처럼 재조명 받고 있지만, 2000년대를 호령한 '리덕틸(시부트라민)'과 같은 열풍이 일지는 미지수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비만치료 신약 '벨빅'이 곧 출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구용 비만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600억원 매출의 시부트라민 퇴출 이후 경구용 비만치료제 시장은 지방흡입, 체형관리로 시장이 넘어갔다. <사진 : 미국 아레나社> 일동제약이 국내 판권을 갖고 있는 '벨빅(belviq, 로카세린)'은 '리덕틸'을 퇴출시킨 심혈관계 이슈에서 자유롭다는 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리덕틸처럼 뇌에 있는 세로토닌을 자극해 식욕을 억제하지만, 2C 수용체만을 활성화시키고 심근에 존재하는 세로토닌 2B 수용체에는 작용하지 않아 심혈관질환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는다. 의료진들은 장기 복용할 수 있는 약제가 등장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하지만, 비만치료 시장 중심을 경구제로 돌릴 정도의 임팩트는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한비만 2015.02.03
새로운 패러다임 폐경기 치료제 국내 상륙
결합형 에스트로겐(CE, Conjugated Estrogens)와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SERM : Seletive Estrogen Receptor Modulators)인 바제독시펜을 접목한 새로운 폐경기 치료제가 나왔다. 한국화이자제약의 듀아비브가 그것이다. 듀아비브는 기존 에스트로겐의 이점을 살리면서도 안전성 프로파일을 강화했다. 폐경기 치료에 가장 많이 쓰이는 에스트로겐 호르몬 요법은 자궁 내막 증식을 일으키는 단점이 있어 프로게스틴을 같이 써야 했다. 그러나 프로게스틴과의 복합요법은 자궁출혈, 심혈관계 위험을 증가시키는 한계가 있었다. 듀아비브는 프로게스틴 대신 바제독시펜을 써 이러한 우려를 해소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바제독시펜은 에스트로겐과 함께 투여했을 때 때로는 작용제로, 때로는 길항제로 작용한다. 자궁을 적출하지 않은 건강한 폐경기 여성을 대상으로 한 SMART 3상 임상시험 결과, 듀아비브는 투약 12주 차 안면홍조와 수면장애 등 폐경과 관련 있는 혈 2015.02.03
동국제약 일반의약품 '마데카솔 분말 30g' 발매
동국제약은 일반의약품 '마데카솔 분말 30g'을 발매했다고 3일 밝혔다. '마데카솔 분말'은 주성분의 100%가 식물성분인 센텔라 정량추출물로 이루어진, 뿌리는 형태의 상처치료제다. 캠핑, 등산 등 아웃도어 활동에 많이 쓰인다. 특히 욕창으로 고생하는 환자의 보호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동국제약은 "'마데카솔 분말 30g' 제품은 사용이 빈번해 경제적인 가격에 대용량 구입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반영됐다"며 "손으로 감싸 잡기 알맞은 크기의 플라스틱 용기로 만들어져 사용이 편리하다"고 말했다. 2015.02.03
포시가, 메트포르민+설포닐우레아와 병용 가능
포도당 공동수송체 2(SGLT-2: Sodium-glucose cotransporter 2) 억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 dapagliflozin)'가 메트포르민 및 설포닐우레아와의 3제 병용 요법 적응증을 추가 승인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이번 승인(1월 30일)으로 메트포르민과 설포닐우레아 병용 요법으로 충분한 혈당 조절을 할 수 없는 환자들에게 포시가를 추가 병용할 수 있다. 포시가는 체내에 과도한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시켜 혈당을 낮추는 새로운 기전의 SGLT-2 억제제다. 혈당 강하 효과뿐 아니라 체중과 혈압 감소 등 부가적인 이점을 제공한다. 또 인슐린 비의존적인 기전을 지녀 기존의 대부분의 경구용 혈당 강하제와 병용할 수 있다. 현재 포시가는 단독요법은 물론 ▲당뇨병 약물치료를 받은 경험이 없으며 단독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이 어려운 경우 메트포르민과 병용투여 ▲메트포르민 또는 설포닐우레아 단독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인슐린( 201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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