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셀 美 자회사 바이오센트릭, 시리즈 A 2920만 달러 유치
GC셀(이하 지씨셀)은 미국 자회사인 '바이오센트릭(BioCentriq)'이 올해 1월 진행한 시리즈A 펀딩 총 2920만 달러(한화 약 382억 원) 규모 유치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자금 유치 관련 후원자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지씨셀 자회사 바이오센트릭의 유치 자금은 세포치료제 개발 및 생산 시설 강화, 첨단 기술 투자, 글로벌 전문 인력 확보에 사용될 계획이다. 또한 이는 혁신적인 세포 치료제 개발 및 생산을 가속화하기 위한 중요한 마일스톤을 나타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씨셀 제임스박 대표는 "바이오센트릭의 비전과 능력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가 이번 시리즈 A의 성공적인 펀딩 유치에 반영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이번 펀딩을 통한 자금 유치는 세포 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우리의 파트너들과 세계 각지의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1.05
"제약·바이오산업, 2024년 갑진년 다시 도약한다"
"급변하는 환경과 직면하는 많은 도전 속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이 다시 도약하기를 바란다." 약계는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에서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해 신년 교례회를 갖고 이같이 다짐했다. 약계 신년 교례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등 5개 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이날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는 제약바이오산업이 국민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지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고, 전례없는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며 "제약바이오는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됐고, 산업계가 오랜 기간 설치 요청했던 산업 육성의 콘트롤 타워로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가 출범했다. 산업계 역시 국내외 시장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내며 국민 지지에 화답했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올 한해 약업계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많은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가 걷는 길에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가야 2024.01.04
신풍제약, 2024년 시무식 개최..."새로운 도약 이룰 것"
신풍제약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지난 2일 오전 서울 신풍제약 본사와 안산 공장에서 각각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는 유제만 신풍제약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풍제약은 올해의 캠페인 슬로건을 ‘업무는 효율적으로, 소통은 끊임없이, 성과는 더 높이’로 정했다. 내부적으로는 효율적이고 유연한 조직운영을 통해 신풍제약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대외적으로는 신약 및 신제품 개발과제를 통해 새로운 시장 창출 및 환자의 수요를 충족하겠다는 의미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목표달성 ▲생산성 향상 ▲효율적 인력운영 ▲본부 간 소통 및 협력 등 4가지 주요 키워드를 제시했다. 신풍제약은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질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 도전과 변화를 시도해 왔다. 해외시장 개척에서도 메디커튼의 유럽시장 진출, 원료의약품 일본 시장 수출 증대, 포스포마이신주 완제 GMP 승인 등 선진국 완제 수출의 성과를 얻어 2024.01.04
JW중외제약, 고아미노산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에이플러스주' 출시
JW중외제약은 아미노산 함량을 높이고 포도당 함량은 낮춰 중증환자의 영양공급에 최적화된 종합영양수액제(Total Parenteral Nutrition, TPN) ‘위너프에이플러스주’를 공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위너프에이플러스주는 국내 종합영양수액제 시장에서 M/S 1위인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의 특징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아마노산의 함량을 높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포도당·아미노산·지질 혼합액 1리터(ℓ) 기준 총 아미노산 함량을 기존 위너프 대비 25% 높였다. 이에 따라, 음성질소균형(Negative nitrogen balance)에 의한 체중감소가 있는 환자에게 별도 아미노산 제제 없이 충분한 단백질 공급이 가능해 처방 편의성과 경제성을 갖췄다. 더불어 중증환자들의 고혈당증(Hyperglycemia) 발생률이 높은 것을 고려해 포도당 함량은 34% 낮췄다. 위너프에이플러스주는 ASPEN(미국 비경구영양학회)와 ESPEN(유럽 임상영양대사학회)의 가이드라인에서 권장하는 중 2024.01.04
동아ST, SK바이오팜과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 라이선스 인 계약 체결
동아에스티는 SK바이오팜과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한국을 포함한 동∙서남아시아, 러시아, 호주, 뉴질랜드, 튀르키예 등 30개국 라이선스 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SK바이오팜으로부터 세노바메이트 국내외 30개국 공급을 위한 완제의약품(DP) 생산 기술을 이전받아 세노바메이트 30개국 허가, 판매 및 완제의약품 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동아에스티는 국내에 2026년 세노바메이트를 급여 등재하고 출시할 계획이다. 동∙서남아시아,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29개국에서도 허가 및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뇌전증은 뇌졸중, 치매에 이어 세 번째로 흔한 신경계 질환이다. 의약품 표본 통계정보 유비스트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국내 뇌전증 환자는 약 19만명, 시장은 약 1,300억원 규모로 평가되고 있다. SK바이오팜 이동훈 사장은 "한국 CNS 시장에 대한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 경쟁력을 갖춘 동아에스티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2024.01.04
갑진년 '빅5병원' 주목하는 분야는? 필수의료·의사과학자·미래의료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푸른 용의 해,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한 빅5 병원이 필수의료 정책에 대비하고 의사과학자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뿐 아니라 첨단 기술을 활용과 연구 활성화를 통해 미래 의료 선도에 나선다.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연세의료원, 서울성모병원 등 빅5 병원의 수장들은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 포부를 밝혔다. 이들 병원은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에 발 맞추는 동시에 의사과학자 양성과 병원 재정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AI 등을 활용한 첨단의료 구축, 연구 고도화 등도 빅5 병원들의 주요 관심사였다. 빅5 중 유일한 국립대병원인 서울대병원은 필수의료 정상화와 지역별 의료서비스 불균형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대병원, 필수의료 인력 충원과 의사과학자 육성 집중...연구중심병원 구축 박차 서울대병원은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필수의료 혁신전략 발표에 따라 필수의료 인력을 충원·양성하고, 우수한 의사과학자 육성을 통해 국가 2024.01.03
GC녹십자 "혈액제제 '알리글로' FDA 승인 쾌거, 글로벌 도약"
GC녹십자가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증명의 시간’을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GC녹십자 허은철 대표는 2일 신년사에서 "지난 2023년은 어려움과 환희가 동시에 존재했던 시간이었다"며 "매출 정체의 위기 속에서도 포기를 모르는 우리만의 근성과 실력으로 글로벌 스탠더드를 충족시키며 혈액제제 알리글로(ALYGLO)의 미국 FDA 품목 허가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도전 8년만의 성과에 대한 성공의 기쁨보다, 실패와 좌절을 통해 배우고 얻은 것에 대한 감사가 크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헌신적이고 책임감 있는 GC 임직원들이 있다는 것, ‘만들기 힘든 약, 그러나 꼭 필요한 약’을 위한 우리의 타협 없는 발걸음이 옳았음을 확인한 것, 가능성의 시간을 지나 증명의 시간으로 진입하게 된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 "가능성의 시간에는 실수와 실패가 약이 되고 경험이 되었지만 증명의 시 2024.01.02
유한양행 "제2, 제3의 렉라자 조기 출시 위해 선택과 집중"
유한양행은 2일 2023년 시무식을 갖고 갑진년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기업비전인 ‘Great & Global’ 달성을 위해 2024년 경영지표를 ‘Passion, Proactive, Perseverance’로 정했다. 유한의 핵심 덕목인 ‘Progress, Integrity’ 정신을 바탕으로 뜨거운 열정(Passion)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선제적 준비(Proactive)를 바탕으로 능동적으로 행동하며, 불굴의 의지(Perserverance)로 ‘Global Top 50 제약사’의 목표를 달성하자는 방침이다. 조욱제 사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은 종료됐지만 경색 국면의 글로벌 정세와 더불어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준 모든 임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작년의 경영성과를 평했다. 또한 "올해 경영환경 역시 여전히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우리는 지난 한 세기 가 2024.01.02
유유제약 시무식, '혁신경영으로 흑자 전환' 목표
유유제약이 2024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전 임직원이 함께 올해 경영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2일 서울 사옥 인호홀에서 진행된 시무식에는 제천 공장과 광교 중앙연구소 및 전국 영업지점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부터 전환된 혁신경영 체제 중간점검 및 2024년 경영목표와 비전을 공유했다. 유유제약 박노용 대표이사는 시무식사를 통해 "올해 혁신경영 체제를 본격 가동해 수익성 개선을 통한 흑자 전환을 달성하자"며 "이를 위해 수익성 높은 자체 제품 위주 포트폴리오 구성, 전사적 비용 절감, 미래 투자재원 확보를 위한 현금유동성 강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2
뉴로보 파마슈티컬스, 비만치료제 'DA-1726' 글로벌 1상 IND 신청
동아에스티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DA-1726을 비만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글로벌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DA-1726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을 확인하기 위해 두 파트로 나뉘어 비만 환자 81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 비교 방식으로 진행된다. 파트1에서 4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DA-1726 또는 위약 단회 투여 시험으로 진행된다. 이어 파트2에서는 3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4주간 DA-1726 또는 위약 반복 투여 시험으로 진행된다.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DA-1726 글로벌 임상 1상을 2024년 상반기에 개시하고, 2025년 상반기에 종료할 계획이다. DA-1726은 Oxyntomodulin analogue(옥신토모듈린 유사체) 계열의 비만치료제로 개발중인 신약 후보물질이다. GLP-1 수용체와 Glucago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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