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스메디컬·유한양행, 경북 산불 피해 동물 치료 지원에 나서
리센스메디컬과 유한양행이 동물구조단체 위액트와 협력해 최근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화상을 입은 동물들의 치료를 지원하고자 발 벗고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풍을 타고 인근 안동시, 영덕군, 영양군, 청송군 등으로 확산되며 경상북도 일대의 대형 산불로 번졌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 산불로 약 4만8150헥타르에 달하는 산림이 소실됐고 사망자 31명, 중상자 8명, 경상자 26명의 큰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피해 규모는 약 1조 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인명 피해 뿐만 아니라 곁에 있던 동물들도 예기치 못한 화마를 피하지 못했다. 제때 대피하지 못해 목숨을 잃은 동물들이 잿더미 속에서 발견되고 전신 화상이나 호흡기 손상을 입은 동물들이 구조되고 있다. 이번 산불로부터 구조된 반려동물들은 대부분 2도 이상의 화상과 연기 흡입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 심각한 피부 괴사 등 중증 외상을 입은 상태다. 이에 리센스메디컬과 유한양행은 동물용 의 2025.04.04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가 11~13일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국민과 함께한 100년, 밝은 미소 100세까지'를 슬로건으로 한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에 치협은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기자회견을 열고, 행사 개요 등을 소개했다. 100주년 기념 행사는 ▲국제종합학술대회 ▲치과의료기기전시회 ▲미술전시회 ▲100 히스토리 카페 ▲마라톤 대회 ▲건치노인선발대회 등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행사 첫 날에는 기념식과 개막제가 진행되며,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 세계치과의사연맹 그랙 채드윅 회장 등 정관계 인사와 국내외 내빈 등 600명이 참석한다.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 치과교정, 보철, 디지털 치의학 분야 등 모두 100개 학술 강연이 진행되며, 지난 100년간 쌓아온 우리나라 치과 의료의 정수를 반영해 각 분야별 치과 임상 최고 권위자가 강연자로 참여한다. 학술대회는 치과의사의 임상능력 향 2025.04.04
보령 'Pharma 사업' 총괄에 박윤식 부사장 임명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보령은 박윤식 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파마(Pharma) 사업' 총괄 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임명을 통해 박 부사장은 보령의 전문의약품의 영업·생산·개발·운영 등 파마 사업을 총괄한다. 보령은 박 부사장의 전문성에 기반해 성장 전략을 빠르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 부사장은 5년간 보령의 사외이사를 역임했으며, KPMG, 맥쿼리증권/자산운용, 루트로닉 등에서 근무해 기업운영과 기업금융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은 인물이다. 그는 지난해 초부터 보령의 COO로 부임해 전사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정과 혁신 업무를 수행했다. 김정균 대표는 이번 인사에 대해 "중장기 경영전략의 실행력 강화와 재무적 건전성 기반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인사"라며 "앞으로도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 사업의 육성과 함께 핵심사업인 Pharma 사업 체질개선과 성장동력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4
5호까지 등장한 디지털 치료제…규제·법적 기준 마련 필요성 ↑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디지털 치료제가 질병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5호 제품까지 등장했다. 하지만 경제성 평가 기준과 보험 수가 적용이 불명확해 시장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디지털 치료제 특성을 고려한 법적·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3일 '제약·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의 장 - 디지털치료제와 헬스케어의 진화'를 주제로 'K-SPACE STATION'을 개최했다. 이날 웰트 강성지 대표와 제이앤피메디 이재현 실장은 각각 ▲디지털 제약회사가 만드는 디지털 신약 ▲디지털 치료제에서의 생성형 AI 활용과 법적 쟁점을 주제로 발표했다. 디지털 치료제는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질병을 예방, 관리, 치료하는 신개념 치료 기법으로, 환자의 건강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맞춤형 치료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는 기존 약물 치료제와 달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AI, 웨어러블 기기 등을 활용해 환자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환 2025.04.04
Medytox signs botulinum toxin distribution agreement worth USD 73 million with Blau Farmacêutica, from Brazil
[Press Release] Medytox (CEO Hyun Ho Jung) announced on March 26th, 2024 that the biopharmaceutical company had entered into a distribution agreement (the "Agreement") with BLAU FARMACEUTICA S.A. (CEO Marcelo Hahn) for botulinum toxin at USD 73 million (based on minimum order quantity) for five years. Medytox will supply its botulinum toxin products (including Newlux) to Blau, which will distribute Medytox’s products in the territory of Brazil. The long-term Agreement came in the aftermath of Bl 2025.04.04
제약·바이오 정기주총 이후 리더십 개편·강화…17명 대표이사 연임·10명 신규 선임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이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대표이사 22명 중 17명이 연임하며 기업의 안정성을 유지한 가운데, 일부 기업은 리더십 개편에 나섰다. 특히 오너 2·3·4세의 세대교체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4일 전자공시와 제약업계 등에 따르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의 올해 3월 임기 만료 예정이던 대표이사 22명 중 17명이 연임한다. 신규 선임된 대표이사는 10명이다. 재선임된 대표이사 17인 중 오너일가 8인 올해 3월 임기 만료 예정인 대표이사 중 다수가 재선임됐다. 고려제약의 박해룡 회장을 비롯해 광동제약 최성원 회장, 국제약품 남영우 명예회장, 대웅 윤재춘 사장, 대원제약 백인환 사장, 동국제약 송준호 대표이사, 동화약품 유준하 대표이사, 삼일제약 허승범 회장, 영진약품 이기수 사장, 유바이오로직스 백영옥 부회장, 유유제약 유원상 사장, 이연제약 유용환 사장·정순옥 회장, 일양약품 김동연 부회장, 환인제약 이원 2025.04.04
항암 혁신신약 선도물질, 독일 제약사에 기술이전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이 공동개발한 항암 혁신신약 선도물질이 독일 Tempus Pharmaceutical GmbH사에 기술수출됐다. 케이메디허브 유지훈 박사팀과 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 공동연구팀이 개발한 본 선도물질은 신규 표적(Target)으로 순수 국내 연구진의 기술을 통해 개발됐다. 해당물질은 항암 효능이 주목할 만 하며, 기술이전의 상세한 내용은 기업의 요청으로 공개할 수 없다. 기술을 이전받은 독일 Tempus Pharmaceutical사는 후속연구를 통해 최종 후보물질을 선정한 후 전임상, 임상단계에 진입할 예정이다. 이번 기술이전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에서 지원하는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기반 확충연구」를 통해 창출된 성과다. 케이메디허브 박구선 이사장은 "이전된 기술은 항암 혁신신약으로서 국내 기술 기반 항암 치료제 개발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후속 연구를 통해 개발한 혁신신약 2025.04.03
온코닉테라퓨틱스 P-CAB 신약 '자큐보 구강붕해정' 품목허가 신청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온코닉테라퓨틱스가 대한민국 37호 신약인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치료제 '자큐보'의 신규 제형 개발에 성공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일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 구강붕해정의 생물학적 동등성을 입증하는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신규 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향후 허가를 획득할 경우 P-CAB 신약 중 구강붕해정을 보유한 세계 두 번째 기업이 된다. 첫 번째는 HK이노엔이다. 케이캡 구강붕해정의 수요는 시장에서 높아 상당한 매출비중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있다. 구강붕해정은 물 없이 입안에서 녹여 복용할 수 있어,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환자들과 휴대중 급하게 복용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대안이 될 수 있는 제형이다. 자큐보 구강붕해정은 소형화를 통해 휴대성을 높였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구강붕해정에 많이 쓰이는 민트향이 역류성식도염 환자에게 속쓰림을 유발하는 것을 고려해, 민트향 대신 시장 선호도가 높 2025.04.03
대한혈액학회,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와 상호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한혈액학회과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협의회) 양 기관은 '혈액학 임상연구 발전 및 참여자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달 29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1958년 창립 이래 60여 년간 국내 혈액학 발전을 이끌어온 대한혈액학회는 내과, 소아청소년과,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다학제 학회다. 특히 14개의 전문연구회를 통해 각 혈액질환 분야의 심도 있는 연구와 임상 발전을 끌어왔다. 협의회는 국내 유일의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비영리 법인으로, 임상시험을 포함한 인간대상연구를 과학적이고 윤리적으로 수행되기 위한 여건을 조성함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특히 연구자 지원과 연구대상자 보호 체계 구축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난치성 혈액질환 극복을 위한 임상연구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연구참여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난치성 혈액질환 극복을 위한 임상연구 및 참여자 보호 관련 국내·외 최신 2025.04.03
새로운 출발한 한미사이언스…김재교 신임 대표 "창업주 뜻 이어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미그룹은 한미사이언스 김재교 대표이사가 1일 한미그룹이 단행한 조직 개편과 함께 대표 취임 후 첫 CEO 메시지를 사내 전산망을 통해 임직원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신약개발 명가 한미, 이제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할 때입니다'란 제하의 메시지를 통해 "한미그룹은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며 "지난 50년간 '도전과 혁신'의 아이콘으로서 한국 제약산업을 선도했다. 위대한 50년의 역사 위에, 이제 '혁신적인 글로벌 신약 개발'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려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창조와 도전의 DNA, 혁신 정신을 강조하며,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기업이 되자고 주문했다. 김 대표는 "한미사이언스는 지주회사로서, 한미약품은 핵심 사업회사로서, 30여개 관계사는 유기적 협력으로, '신약개발 명가'라는 한미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야 한다"며 "그룹사 간의 시너지가 더해질 때, 한미그룹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것"이라고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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