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부터 웨어러블까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한눈에…건강과 기술의 융합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헬스케어 시장이 팽창하면서 AI 기반 스마트 청진기, 내시경 솔루션 등 디지털 헬스 관련 기술이 CES 2025를 뜨겁게 달궜다. 메디게이트뉴스는 13일 주목할 만한 다양한 디지털 헬스 기술을 살펴봤다. 이전에 다뤘던 디지털 헬스 부문 혁신상 수상 기업과 주목할 만한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제외했다. 기린 홀딩스(Kirin Holdings)는 저염식을 유도하는 전기 소금 숟가락(Electric Salt Spoon)을 선보인다. 이는 고혈압과 비만 등을 앓고 있는 환자를 위해 개발됐다. 전기 소금 숟가락은 미세전류를 통해 나트륨과 이온을 자극·강화한다. 이는 나트륨을 덜 섭취해도 짠맛을 느끼게 해 저염식을 유도한다. 회사에 따르면 소금을 평소의 30%를 덜 넣어도 짠맛을 느낄 수 있다. 리솔(Leesol)은 수면 관리 웨어러블 디바이스 슬리피솔 라이트(Sleepisol Lite)를 소개했다. 이는 헤어밴드 형태의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신경조절술(Neuro 2025.01.13
CES 2025가 주목한 디지털 헬스 부문 기업은? 진화하는 기술에 주목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2033년 1019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CES 2025에서 디지털 헬스 산업의 변화 가져올 기업이 소개됐다.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가 7~10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업계에 따르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는 기술의 고도화로 다양한 영역으로 비중을 확대하고 있으며, 2033년까지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1019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메디게이트뉴스는 8일 CES 2025에서 '디지털 헬스' 부문 중 '주목할 만한 기업'(Featured Exhibitor)으로 선정된 기업과 주요 기술·제품을 살펴봤다. 누비랩(Nuvilab)은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푸드 스캐너 뉴트리트렉스(NutriTrex)로 디지털 헬스 부문 혁신상을 받았으며, 다양한 단체 급식 시설에서 이용자의 식습관 데이터를 분석한다. 뉴라 2025.01.10
셀트리온, JPMHC 메인트랙서 신약 파이프라인 타임라인 공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셀트리온은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인 '2025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에 참가해 회사의 미래 비전과 신약 개발 전략을 발표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에는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과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서진석 대표이사가 참석해 14일 오후 5시 15분(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더웨스틴세인트프랜시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신약 파이프라인의 상세 개발 타임라인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발표 후에는 투자자와 현장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이번 발표는 지난해에 이어 메인트랙(Main Track)에 마련됐다. 메인트랙 발표는 초정 기업 중 일부 기업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셀트리온은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다수의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구축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항체·약물접합체(ADC), 다중항체 등 첨단 모달리티(치료적 접근법) 분야에서 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번 발표를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의 개발 성과를 알리고 2025.01.10
프로젠 비만·당뇨치료제 'PG-102' 임상 1c 투약 완료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프로젠은 최근 차세대 비만·당뇨치료제 'PG-102'의 임상 1상 반복투여 시험(파트 C)의 마지막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PG-102 임상 1상 시험은 2023년 8월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아 98명 투약으로 마무리됐다. 파트A와 파트B는 건강인을 대상으로 한 단회, 반복투여 시험으로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 파트C는 비만 환자 34명을 대상으로 2개 코호트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해 11월 첫 번째 코호트에서 4주 동안 최대 8.7% 체중 감소 효과를 확인한 예비 유효성 결과를 보고했다. 최종 결과는 올해 1분기 내 국제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프로젠은 지난해 12월 첫 환자 투약을 개시한 국내 임상 2상 시험을 통해 제2형 당뇨와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12주간 PG-102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프로젠 김종균 대표는 "이번 임상 1상 투약 완료와 임상 2상의 신속한 환자 모집은 프로젠의 임상시험 2025.01.10
알테오젠, JPMHC 공식 초청 "기존 파트너사와는 협력 강화, 신규 파트너사와는 미팅"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알테오젠이 13~16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MHC)에 초청받아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지난해 피하주사제형 치료제 개발을 위한 하이브로자임(Hybrozyme) 플랫폼 사용을 원하는 미국 머크(MSD), 스위스 산도스와 각각 계약 변경, 기존 계약을 대체하는 신규 계약 체결 등을 체결했다. 일본 다이이찌산쿄와는 피하주사제형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을 위해 기술수출을 계약했다. MSD는 지난해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제품인 피하주사제형 키트루다의 임상 3상을 마치고 주요 결과를 요약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키트루다 피하주사는 정맥주사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JPMHC스에서 기존 파트너사와 협력 강화를 위한 대면 미팅, 중단된 논의를 재개하려는 기업과 신규 예비 파트너사와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치료제 개발은 큰 비용이 드는 만큼 혁신을 요구하면서 2025.01.10
삼성바이오, 9년 연속 JPMHC 공식 초청…최대 실적 배경·중장기 사업 비전 소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콘퍼런스인 '2025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43회째를 맞는 JPMHC는 매년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에서 열리는 제약·바이오 업계 최대 규모의 투자 행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7년부터 9년 연속 JP모건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그랜드 볼룸'에서 발표한다. 그랜드 볼룸 발표는 550여개 초청 기업 중 선별된 27개 기업만 진행한다. 발표는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 순서로 진행되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일 차에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일라이릴리(Eli Lilly), 아스트라제네카(AZ) 등 글로벌 빅파마와 함께 발표한다. 발표자로는 존림 대표가 나섰으며 '4E(Excellence)'를 주제로 발표한다. 취임 이래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한 배경과 올해 사업 계획, 중장기 비전 등을 설명한다. 4E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25.01.10
스카이랩스,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카트 바이탈' 공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스카이랩스는 7~10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CART BP)와 '카트 바이탈'(CART VITAL, 프로젝트명 Apollon)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카트 비피는 24시간 혈압 측정이 가능한 커프리스 혈압계로, 공기 주머니(커프)의 압박이 없이 간편하게 혈압을 측정할 수 있다. 카트 비피는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기존 의료행위 수가를 인정받아 병·의원에서 처방되고 있다. 카트 바이탈은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는 기존 제품 카트 비피에서 산소포화도, 체온, 호흡 수 등의 측정기능을 추가한 웨어러블 디바이스이다. 카트 비피는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 지피(GP)관 내 중심부에 위치한 '성남관'에 전시하고 있으며, 카트 바이탈은 혁신상 제품 전용 부스에서 다른 수상 제품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2025.01.10
텐마인즈, 종합 건강 관리 솔루션 '핏버틀러 ai' 공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텐마인즈가 7~10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CES 2025에서 '핏버틀러 ai'를 선보인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5번째 혁신상을 받았다. 핏버틀러 ai는 AI 모필(AI mopill)의 통합 브랜드로, 단순한 수면 관리 도구를 넘어 사용자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케어하는 통합 헬스 솔루션이다. 핏버틀러 ai는 소비자의 니즈에 따라 수면 가전은 물론 BMI 기기, 온·습도 조절, 조명 컨트롤러 등 다양한 기기와 상호 연동해 스마트홈과 건강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뿐 아니라 스마트폰에 저장된 건강 정보를 활용해 운동 기록, 식습관 개선, 생활 습관 등을 분석한다. 텐마인즈의 장승웅 대표는 "이번 사업 확장을 통해 새로운 개념의 핏버틀러 ai를 선보인다"며 "핏버틀러 ai는 수면 중 코골이를 감지하고 완화하는 기존 AI 모션필로우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단순한 수면 관리를 넘어 사용자의 건강을 지키는 스마트 집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2025.01.10
리가켐바이오, JPMHC·바이오텍 쇼케이스 참석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는 13~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43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MHC)와 바이오텍 쇼케이스(Biotech Showcase) 2025에 참석한다고 9일 밝혔다. 리가켐바이오는 항체·약물 복합체(ADC) 플랫폼 '컨쥬올'(ConjuALL) 기반의 후속 신약 후보물질을 소개하고,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등의 기술이전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협력 논의를 지속했던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후속 미팅을 진행하고, 신규 기업과의 파트너쉽 논의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리가켐바이오의 최고운영책임자인 박세진 사장은 "올해는 빅파마 중심 파트너링 미팅과 함께, 당사의 신규 파이프라인과 가시화되는 차세대 원천기술을 적극 소개해 패키지 딜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모델 가능성을 높이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10
삼성바이오-리가켐바이오, ADC 사업협력 위한 MOU 체결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가 항체·약물접합체(ADC)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 3건 이상의 ADC 프로젝트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리가켐바이오는 지난해 2월 CDO 계약을 맺고, ADC 치료제 개발을 위한 항체 개발 협업을 시작했다. 6월에는 ADC 개발을 위한 물질이전계약(MTA)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존 림 대표이사는 "리가켐바이오와의 협업을 통해 고품질의 ADC 의약품을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리가켐바이오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역량을 결합해 대한민국의 ADC 기술과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리가켐바이오 김용주 대표이사는 "2025년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기술료 수취가 기대된다"며 "공격적인 R&D 투자를 통해 5년 내 15개 이상의 임상 파이프라인을 발굴해 글로벌 ADC 선두기업으로 도약하겠다. 이번 협업을 통해 삼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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