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지 의원 "마약류 처방 시 DUR 의무화 추진 필요"…심평원 "적극 협조"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마약류 오남용이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DUR을 통해 환자의 과거 투약 이력 확인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16일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약품 주옥 오남용 폐해 문제를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의사와 약사가 마약류 의약품 처방 및 조제 시 의약품안전사용정보시스템(DUR 시스템)을 통해 환자가 투여 중인 의약품 정보 확인을 의무화하고, DUR 시스템을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의 정보와 연계·관리하는 내용의 의료법과 약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은 "'식욕억제제가 마약처럼 중독된다' 등 최근 식욕억제제에 대한 내용의 기사가 많이 나오고 있다.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마약과 향정신성의약품 등의 중복 오남용 폐해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예방할 수 있는 사전 점검 시스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심평원은 의사와 약사가 의약품을 처방·조제할 때 의약품의 안 2024.10.16
국내 제약사 R&D 투자 규모 확대했지만 매출 대비 '소극적'…투자액 셀트리온>삼성바이오>대웅제약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올해 2분기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의 매출과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는 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지만, 매출 대비 R&D 투자 비중 하락은 25곳 중 17곳에서 확인됐다. 16일 메디게이트뉴스가 전자공시시스템에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기업 25개사의 연구·개발비를 살펴본 결과, 전체 기업의 총매출액은 12조9591억원으로 전년 동기 11조3714억원 대비 13.96% 증가했다. 연구·개발에 투자한 총비용은 1조2875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1971억원 대비 7.55% 늘었다. 매출액 증가율은 두 자릿수를 달성했지만, 연구·개발비 증가율은 한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전체 기업의 평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9.94%로 전년 동기 대비 0.59%p 감소했다. R&D 투자 '셀트리온' 2000억 원으로 선두…삼성바이오·대웅·유한 1000억 원대 기록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2분기 매출액과 R&D 투자액 증가를 선도했다. 삼성바이오로 2024.10.16
한미약품, '포스트 로수젯' 준비 원활…차세대 개량·복합신약 개발 고도화
한미약품은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당뇨, 근골격계 등 다양한 질환을 대상으로 하는 6개 품목의 개량·복합신약들이 임상 1~3상 개발 단계에 진입해 있다고 15일 밝혔다. 대표적으로는 국내 최초 저용량 고혈압 3제 복합제인 ‘HCP1803’을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고혈압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한층 진전시킬 계획이다. HCP1803은 여러 병리학적 경로를 동시에 차단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통해 현재 국내 임상 3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임상 종료 예상 시점은 내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HCP1803 기반의 연구 결과는 지난 6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고혈압학회(ESH)에서 발표됐다. 이 연구는 저용량의 3가지 항고혈압 성분 병용요법이 고혈압 초기 치료 요법으로 효과적일 수 있다는 차세대 치료 개념이 반영돼 있다. 한미약품은 제네릭과 비교해 부가가치가 높은 독자적 개량·복합신약 신제품을 최근 계속 선보이고 있다. 작년 9월 당뇨병 치료제 ‘실다파’에 이어 올해 2월 항혈전 치료제 2024.10.16
제약바이오협회, 신약개발 혁신 이끌 'AI 파마 코리아 컨퍼런스 2024' 개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3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인공지능 신약개발 전략을 모색하고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제7회 AI 파마 코리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기조강연으로 김선 서울대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을 신약개발에 적용하는 4가지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미국 의료인공지능연합 나히드 커지(Naheed Kurji) 이사(전 리커전 캐나다(Recursion Canada) 대표이사)가 '신약개발에서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 ▲미국 화학회 산하 CAS의 제이콥 알사림(Jacob Al-Saleem) 박사가 '데이터 큐레이팅을 통한 인공지능 신약개발의 성공'에 대해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오후에는 ▲정부의 AI-디지털 전환 촉진정책 ▲K-MELLODDY : AI와 ADMET 예측 ▲AI 활용 정밀의학 및 맞춤형 치료제 개발 ▲AI 신약개발의 프론티어 ▲AI 신약개발의 현재와 미래 within Canada ▲AI와 단백질 디자인의 미래: 2024.10.16
자궁경부암 환자 매년 증가, 남녀 예방접종 필요
지난 8일 2024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남녀 청소년 HPV 백신 무료접종 시행’이 내년에도 어려운 것 아니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경기 부천시갑)의 질문에 “어렵다”고 대답했다. 서영석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질병관리청 전체 예산은 2024년 1조 6,303억원에서 2025년 1조 2,698억원으로 올해보다 22.1% 감액되었다. 그 중 국가예방접종(NIP) 사업 예산은 2024년 8010억2200만원에서 2025년 6018억3100만원으로 24.9% 감소했다. 서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2024년 8월 자궁경부암, 두경부암, 구인두암, 환자 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여성에게 발병하는 자궁경부암의 경우 2020년 6만1892에서 2023년 7만109명으로 매년 증가해왔다. 올해 8월까지 자궁경부암 환자수는 6만186명을 기 2024.10.16
한국임상고혈압학회, 일본고혈압학회와 교류 협력 다져
한국임상고혈압학회가 지난 12~14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제46회 일본고혈압학회 정기 총회에서 일본고혈압학회와 활발한 교류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임상고혈압학회는 13명의 임원이 후쿠오카를 방문해 총회 첫날 일본고혈압학회의 노데 코이치 이사장(사가대학 교수)과 니시야마 아키라 부이사장(카가와대학 교수) 등을 접견했다. 이튿날은 카츠야 토모히로 이사(카츠야의원 원장), 라쿠기 히로미 이사(오사카대학교 석좌교수) 등을 만나 일차의료에서 적극적인 고혈압 관리를 위해 한일 학회간 활발한 교류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내년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임상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일본고혈압학회가, 내년 5월 히로시마와 10월 도쿄에서 열릴 일본고혈압학회 학술 행사에도 한국임상고혈압학회가 참여하는 등 양국의 고혈압 관리를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일본고혈압학회는 순환기내과, 내분비대사내과, 신장내과, 신경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다양한 진료과가 참여하고 있으 2024.10.16
광동제약, 창립 61주년 맞아 ‘광동과천타워’로 본사 이전
광동제약은 61번째 창립기념일에 맞춰 ‘광동과천타워’로 본사를 이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열린 입주식을 겸한 창립기념식에서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는 신사옥 로비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따로 마련된 포토월 등 공간에서 사진을 촬영하며 본사 이전을 축하했다. 세레모니 후에는 핵심가치 포상과 신규 임원 사령장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공사에는 안전한 준공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광동제약은 기존 서초동과 구로동에 각각 소재했던 본사와 R&D연구소를 과천 신사옥으로 통합 이전했다. 부서 간 업무교류와 소통을 확대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변화에 발맞춰 제약·식음료 각 부문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광동과천타워는 과천 갈현동 지식정보타운에 지상 15층(지하 6층)으로 조성된 연면적 7071평(2만3375.56㎡) 규모의 스마트 오피스다. 또 스마트 오피스 환경을 구축함에 따라 자율좌석제, 2024.10.16
세종병원·선병원·좋은병원, 의료 부문 디지털 전환에 '맞손'
영훈의료재단 선병원(이사장 선두훈),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이사장 구자성) 소속 부·실장급 구성원들을 초청해 ‘2024년 2차 리더십 교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난 11~12일 양일간 오후 늦게까지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 등지에서 치열하게 펼쳐졌다. 이들 집합체는 이른바 ‘세종·선·좋은 네트워크’라 불린다. 수도권, 대전지역, 부산·경남지역을 각각 대표하는 이들 의료기관은 자발적·정기적으로 한데 모여 병원 경영정보,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병원 각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머리를 맞대며, 대한민국 미래 의료서비스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2차 프로그램의 핵심 주제도 ‘행정업무 디지털 적용사례 공유 및 발전방안 논의’다. 세종병원은 이날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결합 체계 및 시설 ▲의사(EMR)·간호사(ENR) 대상 모바일 중심 업무 환경 체계 ▲문서 중앙화 체계 ▲중앙 집중식 서버(가상 데 2024.10.16
김용태 의원 "의대생 유급시 등록금 납부 불가피…대규모 유급사태, 의정갈등 새로운 장 열 것"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의대생의 휴학이 승인되지 않을 경우 유급으로 인한 등록금 납부는 불가피하다. 이에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은 15일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대생의 대규모 유급사태는 의정갈등의 새로운 '다이너마이트'라며, 의대생의 복귀 방안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김 의원은 의대생의 휴학이 승인되지 않고 유급될 경우 등록금 납부가 필요한지 질의했다. 김 의원은 "40개 의과대학의 학칙을 살펴본 결과 학생이 등록하지 않고, 휴학하지 않은 경우 제적된다. 서울대 의대생의 휴학이 처리되지 않고 유급될 경우, 유급된 학생은 내년도 1학기 수업을 다시 듣기 위해 등록금을 납부해야 하는지 설명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서울대 유홍림 총장은 "휴학이 승인되면 등록은 다음 학기로 넘어간다. 휴학이 승인되지 않고 유급처리될 경우에는 복학할 때 등록금을 내야 한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등록금을 다시 납부하지 않고 유급처리할 방안이 없는 것 같다. 등록금 법정 공방을 벌이게 되면 2024.10.15
교육위 국감서 불거진 이재명 대표 서울대병원 '전원'…"헬기 타고 나르샤" vs "2차 가해 멈춰라"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서울대병원 전원 문제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이어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불거지면서 여야 공방이 이어졌다. 15일 교육위 국정감사에서 여당 측은 이 대표의 서울대병원 전원을 문제 삼으며, 서울대병원에도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야당 측은 공정한 절차와 의료진의 적법한 판단에 이뤄진 전원이라고 반박했다. 이재명 대표 전원 특혜 의혹 제기 "부산대병원 국내 최고 수준…이송 의학적 이유 없어" 국민의힘 서지영 의원은 "이 대표가 쾌유하는 과정에서 헬기를 타고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전원됐다. 많은 이가 '헬기런'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이는 '헬기 타고 나르샤 사건'이다. 이는 보통 사람에게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라고 비판했다. 서 의원은 "이 대표의 전원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하나는 본인이 원해서다. 당시 부산대병원에서 응급수술 동의서 작성을 요청했으나 이 대표의 보호자인 비서실장이 거부했다. 전원 요청 사유는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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