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 GLIM 기반 영양불량 평가 솔루션 제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인바디가 20~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키메스(KIMES)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인바디는 영양불량 평가 솔루션, 셀프케어 솔루션, 전문가용 체성분분석기 '인바디 S시리즈' 등을 공개하며 ▲GLIM ▲인바디시리즈 ▲룩인바디(LookinBody) ▲메디컬 ▲컨슈머 존 등 5개 존으로 부스를 구성해 방문객이 목적에 맞는 장비와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GLIM(Global Leadership Initiative on Malnutrition)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GLIM은 세계 4대 주요 임상 영양 학회(ASPEN, ESPEN, FELANPE, PENSA)가 공동 개발한 국제 영양불량 평가 기준으로, 체계적인 영양 관리와 치료를 돕는다. 지난해부터 일본을 중심으로 의료·요양 시설에 도입되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 영양불량은 단순한 영양실조를 넘어 미량 영양소 이상, 비만, 악액질, 2025.03.20
디오임플란트, 디지털 영업 관리 시스템 구축 위해 세일즈포스와 맞손
디오임플란는 글로벌 영업 프로세스 표준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강화를 위해 세일즈포스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세일즈포스는 디오임플란트가 세일즈포스 솔루션을 기반으로 영업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전 세계 70개국 영업 관리 표준화, 실시간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영업 전략 수립, ERP 연동을 통한 영업 프로세스 전반의 가시성 확보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세일즈포스 도입 이후 디오임플란트는 ERP 시스템과 세일즈 클라우드를 연동해 계약, 주문, 출고, 매출, 수금 등 영업 전 과정을 단일 플랫폼에서 관리한다. 영업 담당자는 실시간 고객 데이터를 조회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으며, 관리자는 영업 현황을 빠르게 파악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이를 통해 영업 생산성과 고객 대응력을 높이고 체계적인 영업 활동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디오임플란트 오윤석 부사장은 "세일즈 클라 2025.03.20
메디컬코리아 2025, AI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의 미래 조망
3월20일~23일 서울 코엑스에서 '메디컬코리아(Medical Korea) 2025'가 개최된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및 의료관광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국제적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행사는 'AI 기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이제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의료 혁신 전략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개막식에서는 세계적인 헬스케어 전문가들의 기조강연과 한국 의료 세계화에 기여한 기관·개인에 대한 포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에모리 헬스케어의 알리스테어 어스킨(Alistair Erskine) CIO는 AI 기반 의료 생태계 구축과 맞춤형 치료 혁신 사례를, 싱가포르 난양공대 박승민 교수는 AI 융합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행사 기간 동안 ▲AI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학술대회 ▲해외·국내 기업 간 비즈니스 미팅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2025.03.20
건일제약, 한지성 신임 메디칼본부장 영입
건일제약은 메디칼본부의 신임 본부장으로 한지성 본부장을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지성 신임 본부장은 고려대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대웅제약과 오송팜에서 18년간 약사팀, BD팀, 글로벌 개발팀 등에서 근무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대웅제약 글로벌개발센터장으로서 신약 '펙수클루'와 '엔블로'의 글로벌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끈 인허가 및 개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건일제약은 이번 한지성 본부장 영입으로 허가 및 글로벌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특히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개발 프로세스를 확립하고 허가에서 상업화까지의 전 과정을 보다 전략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성공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지성 본부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허가 전략 강화를 통해 개량신약과 고활성 제제 등 차별화된 제품 개발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 환자들에게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0
삼성바이오에피스-한미약품, 골다공증 치료제 공동 판매 협약 체결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한미약품과 지난 18일 한미약품 본사 파크홀에서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프로젝트명 SB16, 성분명 데노수맙 Denosumab)의 국내 출시를 위한 공동 판매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사가 체결한 의약품은 프롤리아의 바이오시밀러이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의 개발사로서 제품의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고 국내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은 양 사가 함께 맡게 된다. 프롤리아는 암젠이 개발한 골다공증 치료제로 2024년 기준 글로벌 매출은 약 6.5조원에 달하며, 아이큐비아(IQVIA) 2024년 기준 국내 시장 매출 규모는 약 1749억원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한미약품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환자들에게 보다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바이오의약품을 처방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국내에서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며, 미국과 유럽에서는 지난 2월 허가를 획득했 2025.03.20
대웅제약, 국내 첫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 출시
대웅제약은 셀트리온제약의 골다공증 치료제 '스토보클로(성분명: 데노수맙)'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토보클로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인 ‘프롤리아’의 국내 1호 바이오시밀러로,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osteoclast)의 활성을 억제해 골흡수를 막고 골밀도를 증가시킨다. 이를 통해 폐경 후 여성의 골 손실을 방지하고 골절 위험을 낮추며, 암 환자에서는 뼈 전이를 억제하고 골 구조를 보호해 합병증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스토보클로는 1회 주사로 6개월 간 효과가 유지되기 때문에, 1주에서 길게는 3개월 주기로 투여해야 하는 타 치료제 대비 복약 순응도가 높다. 이에 따라 환자의 치료 부담과 병원 방문 횟수를 줄일 수 있으며, 의료진의 투약 관리 부담까지 경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글로벌 임상 3상 연구 결과,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동등성이 입증됐다. 또한 스토보클로는 기존 제품 대비 한층 개선된 주사기 설계를 적용해 의료진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2025.03.20
AI·로봇·웨어러블 기술 접목한 '보행 재활'의 미래, KIMES 2025 총출동
한국이앤엑스-메디게이트뉴스 공동 KIMES 2025 미리보기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키메스 2025(KIMES 2025)’가 오는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1, 3층 전관에서 열린다. ‘키메스 2025(KIMES 2025)’는 급변하는 글로벌 의료산업 트렌드를 선보이고, 국산 의료기기의 세계시장 진출을 돕는 국내 최대의 의료기기 전시회다.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대한의공협회 등 관련 기관 및 단체가 후원한다. 올해 ‘키메스 2025(KIMES 2025)’는 코엑스 전시장 A, B, C, D, E홀 전관과 그랜드볼룸, 더플라츠(The Platz), 로비에서 4만3500㎡로 개최된다. 국내·외 1450여 개 제조사가 참가해 융복합 의료 2025.03.19
"전공의 사직 이후 초과사망 없었지만...수술 지연·예후 악화 우려 증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전공의 집단사직 이후 초과사망이 유의미하게 증가하지 않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지만, 수술 지연 등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장기적으로 기능적 예후 악화와 생존율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18일 서울대 의과대학에서 열린 '우리의 현주소; 의료 시스템 수행지표의 팩트 검토' 심포지엄에서 이 같은 의견이 나왔다. 이날 서울대 보건환경연구소 김진환 연구교수는 "초과사망과 관련한 사망률 분석은 최종평가가 아닌 논의의 시작점이 돼야 한다"며 의료대란에 따른 피해를 따지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마주한 문제가 어떻게, 왜 발생했는지를 밝히고, 사회적 고통과 불평등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연구를 시작했다. 하나의 원인만으로 현상을 설명하는 방식은 대체로 틀렸을 가능성이 크다"며 "발표할 연구결과는 지금의 의정갈등만의 문제가 아닌 지난 문제와 겹쳐 발생한 결과를 포함한다. 이 연구는 발생한 문제를 점검하고 이를 2025.03.19
전공의·의대생 저격 강희경·오주환 교수 입장 발표 "복귀 막은 이들 비판한 것"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의대생과 전공의의 복귀는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 투쟁이 자유롭지 못할 경우 그 가치를 잃는다. 생명을 담보로 한 투쟁의 무게는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18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융합관 양윤선홀에서 개최된 '우리의 현주소; 의료시스템 수행지표의 팩트 검토' 토론회에서 이같은 주장이 나왔다. 전공의·의대생 저격 강희경·오주환 교수 "복귀 막은 이들 비판한 것…의료계 서로 존중하길" 이날 서울의대 의학과 오주환 교수와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강희경 교수는 최근 발표한 '복귀하는 동료는 더 이상 동료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분들께 이제는 결정할 때입니다' 성명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들은 성명을 통해 "의사 면허 하나로 전문가 대접을 받으려는 모습은 오만하기 그지 없다. 의사의 전문가 정신은 의사의 이익과 환자의 이익이 충돌할 때 환자의 이익을 우선해야 한다고 배웠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환자와 국민의 불편과 공포를 무기로 요구를 관철하려고 2025.03.18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AACR 2025에 모인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미국암연구학회 연례 학술대회 AACR 2024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참가해 신규 항암물질부터 기존 항암제의 한계를 극복한 후보물질의 전임상·초기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파트너링 모색에 나선다. 18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AACR(American Association of Cancer Research) 2025가 내달 25~30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다. 행사에는 딥바이오, 루닛, 신라젠, 아이디언스, 압타머사이언스, 오스코텍, 온코닉테라퓨틱스, 티움바이오, 현대바이오사이언스, 현재 ADM, 히츠 등 한국 기업도 다수 참가한다. AACR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유럽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 학술대회로 꼽히는 권위있는 학회다. 학회 참가 기업은 항암 치료와 신약 연구 등과 관련한 전임상과 초기 임상 연구 발표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기술이전이나 파트너사를 모색한다. 신라젠은 항암 신약 후보물질인 'BAL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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