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넨셀, UAE 오르디파마와 코로나19 치료제 판권 MOU 체결
제넨셀은 아랍에미리트(UAE) 오르디파마(Ordi Pharma FZ-LLC)와 경구용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및 대상포진 치료제 ‘ES16001’의 판권 이전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ES16001은 국내 자생 식물 담팔수에서 추출한 신소재 기반의 신약후보물질로,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및 대상포진을 적응증으로 각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제넨셀은 중동 및 터키 지역에서의 ES1600 개발 및 제조와 상업화 등에 대한 판권을 부여하는 기술이전(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하기로 오르디파마 측과 합의하고 현재 선급금 및 경상기술료(로열티), 수출 방식 등을 협의 중이다. 오르디파마는 항바이러스제 및 면역조절제 등 70여 종의 전문의약품을 생산∙판매 중인 DEM파마슈티컬즈(DEM Pharmaceuticals)의 계열사다. DEM파마슈티컬즈는 터키 상위 제약사로 아시아권에서 인지도가 높으며, 국내 제약사와도 업무 교류가 활발한 편이다. 2022.04.25
국내 의료진 10명 중 6명, 코로나19 이후 인플루엔자 백신 더 적극 권고
시퀴러스코리아가 세계 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판데믹 환경에서 인플루엔자 백신 예방 접종'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독감 유행 시기인 4월까지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도 주의해야 한다. 특히 만 65세 이상 연령층, 만성질환자, 면역 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만으로도 합병증, 입원, 사망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동시 감염되면 코로나19 단독 감염 때보다 사망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을 함께 맞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 시퀴러스코리아는 국내 코로나19 판데믹 상황 속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에 대한 국내 의료진들의 인식을 알아보고자 3월 한 달 간 내과·가정의학과 의료진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10명 중 2022.04.25
한국비엔씨, 온코젠과 전략적 지분투자 및 이익분배형 공동연구계약 체결
한국비엔씨가 19일 표적단백질분해 약물 개발 전문벤처기업인 온코젠과 전략적 지분투자와 이익분배형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온코젠의 시리즈A 투자에 전략적 투자자(SI)로 10억원을 투자해 온코젠과 중장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온코젠은 현재 개발 진행중인 신규 기전 및 신규 타겟의 혁신신약(First-in-class) 항암제 2건과 국내 최초의 독자적 CMPD(Chaperon-Mediated Protein Degradation;샤페론 중개 단백질 분해) 플랫폼 기술을 통한 새로운 표적단백질분해 약물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온코젠은 2020년에 설립된 혁신 항암신약 개발 벤처기업으로 안주훈 대표는 광동제약의 의약개발본부장과 경남제약의 대표이사를 지낸 의약품 연구개발과 임상허가 전문가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비엔씨는 온코젠의 CMPD 플랫폼 기술 기반의 항암 신약 중 MET 엑손 14 결손 변이 비소세포폐암을 표적하는 단백질 분해 약물을 개발하는 데 전략적 파트너십을 2022.04.25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에피스 지분 인수 완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바이오에피스를 100% 자회사로 공식 편입하고 ‘글로벌 바이오 기업’ 도약에 본격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젠에 에피스 지분 인수 1차 대금(10억 달러) 납부를 완료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양사 계약에 따라 1차 납부가 완료된 이날부터 에피스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00% 자회사로 공식 전환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월 바이오젠과 바이오젠이 보유한 에피스 지분 1034만1852주(50%-1주)를 23억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전체 금액 중 5000만 달러는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추가로 지급하는 ‘언 아웃(Earn-out)’비용에 해당하며, 나머지 22억5000만 달러는 향후 2년 간 분할 지급하기로 했다. 바이오젠과의 공동 경영 체제가 삼성바이오로직스 단독 경영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에피스에 대한 독자적이고 신속한 의사 결정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에피스의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 오픈이노베이션, 신약 개발 등 중장기 성장 전략을 보다 2022.04.20
셀트리온,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2 글로벌 임상 3상 환자 모집 완료
셀트리온은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 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CT-P42'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위한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2월 CT-P42의 글로벌 임상 3상에 돌입했으며 최근 독일, 스페인 등 총 13개국에서 임상 대상인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환자의 모집을 완료했다. 이번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CT-P42와 아일리아의 유효성과 안전성 등의 비교 임상을 진행하며 연내 결과 확보 후 허가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아일리아는 미국 리제네론(Regeneron)이 개발한 블록버스터 안과질환 치료제로 황반변성(wAMD, wet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Diabetic Macular Edema) 등의 치료제로 사용된다. 2021년 기준 아일리아의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11조5000억 원(93억8470만 달러)다. 아일리아는 미국에서 2023년 11월 유럽에서 2022.04.20
모더나, 코로나19 변이 부스터샷 2가 백신 임상 데이터 발표
mRNA 치료제 및 백신 분야 선도 바이오테크 기업 모더나가 19일(현지시간) 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2가 부스터 백신에 대한 새로운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mRNA-1273.211은 모더나가 개발 중인 첫 번째 2가 부스터 백신 후보 물질로, 베타 변이를 포함하고 있다. 임상 데이터에 따르면, mRNA-1273.211 50μg(마이크로그램) 접종한 1개월 후에 베타, 델타 및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우월한 항체 반응을 입증했으며, 접종 후 6개월 동안 베타 및 오미크론 변이 대항항체의 우월성이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부스터 샷으로 사용중인 모더나 백신 mRNA-1273(스파이크박스)과 비교했을 때 mRNA-1273.211 부스터는 오미크론에 대한 중화 항체 역가가 접종 1개월 후에는 2.20배(95% CI: 1.74, 2.79), 6개월 후에는 2.15배(95% CI: 1.66, 2.78) 증가했다. mRNA-1273.21 50μg의 내약성은 우수한 것으로 2022.04.20
2023년부터 스텔라라 美물질특허 만료…바이오시밀러 3상 임상 진행중인 곳은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존슨앤드존슨(J&J)의 블록버스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특허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바이오시밀러 회사들의 제품 개발 소식이 업데이트되고 있다. 암젠(Amgen)이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후보인 ABP 654의 3상 예비 결과 1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충족했으며, 오리지널과 바이오시밀러 간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차이가 없음이 확인됐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연구는 중등도~중등 판상 건선 성인 환자에서 ABP 654의 효능과 안전성을 오리지널 의약품인 스텔라라와 비교한 임상시험으로, 1차 평가변수는 기준선에서 12주차까지 건선 부위 중증도 지수(PASI) 개선율이었다. 그 결과 ABP 654와 스텔라라 간의 평균 개선율 차이는 0.14로 사전 지정된 한계 이내였으며, ABP 654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스텔라라와 비슷했다. 암젠 연구개발(R&D) 총괄 수석 부사장인 데이비드 리스(David M. Reese) 2022.04.20
고관절골절 발생시 1년내 사망률 15~20%…건강한 노후 위해 골다공증 치료 신경써야
개원의를 위한 골다공증 치료 전략 골다공증은 작은 충격에도 골절을 일으키는데, 골다골증 골절은 신체 활동을 제한해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또한 골절로 거동이 어려워지면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골다공증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골절 예방을 위해 지속해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국내 골다공증 치료율은 높지 않고, 치료를 시작하더라도 지속율이 떨어져 상당수는 치료 이전 수준으로 다시 골절 위험에 노출된다. 메디게이트뉴스는 내분비내과와 정형외과 전문의 인터뷰 시리즈를 통해 골다공증의 장기 치료 및 지속치료의 중요성을 짚어보고, 현재 골다공증 1차 표준 치료인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를 중심으로 골다공증 최신 치료 전략에 대해 알아봤다. ①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김범준 교수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2019년 발표된 대한골대사학회 팩트시트에 따르면 50세 이상 성인 5명 중 1명은 골다공증 환자이며, 70세 이상 여성에서는 68. 2022.04.20
퓨쳐켐, 전립선암 치료제 'FC705' 임상 1상 투여완료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이 방사성 리간드 요법(Radioligand terapy) 전립선암 치료제 진출을 위해 개발중인 FC705의 국내 임상 1상 환자투여를 모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1상은 서울성모병원에서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etastatic castration resistant prostate cancer, mCRPC) 환자에게 최초 50mCi부터 시작해 매 단계별 투여량이 증가하는 에스컬레이션 설계로 총 5단계로 진행됐다. 1단계에서 저용량을 투여하고 종양에서의 섭취(Tumor lesion)와 주요 정상조직에서의 흡수선량 값으로 약물의 신체 내 대사와 안정성을 확인 후 25mci씩 증가시켜 최대 150mci까지 총 30명 투여를 마쳤다. 1상 중간 결과에서 임상에 참여한 거세저항성 전이(mCRPC)환자에게 100mci 용량을 단 1회만 투여했음에도 혈청전립선특이항원(PSA)이 최대 92%가 감소하는 등 높은 치료 효과를 보였다. 퓨쳐켐 관계자는 "방사성 리드간 2022.04.19
압타바이오, 산화스트레스 조절 통한 파킨슨병 치료 효과 논문 발표
압타바이오는 미국 델라웨어 대학 김용환 교수 연구팀과 APX-NEW의 산화스트레스 조절을 통한 파킨슨병 치료 효과에 대한 논문(A Novel NOX Inhibitor Treatment Attenuates Parkinson’s Disease-Related Pathology in Mouse Models)을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최신호에 게재했다고 19일 밝혔다. 파킨슨병은 중뇌의 흑질(substancia nigra, SN)의 도파민 신경세포가 점차 사멸되어 도파민의 농도가 낮아짐으로써 손 떨림, 보행장애 등의 운동장애와 함께 인지 기능까지 영향을 주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최근 파킨슨병의 주요 병리학적 특징인 알파시누클레인이 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뇌의 여러 부위로 광범위하게 퍼져 나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알파시누클레인이 파킨슨병 치료제의 새로운 타깃으로 부각되고 있다. APX-NEW는 신경세포 및 파킨슨병 동물모델에서 산화 스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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