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현장교육 지원
셀트리온이 22일 정부 주도로 진행하고 있는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교육에 참여한 각국 교육생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2월 우리나라는 WHO로부터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교육 훈련의 중심지인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에 단독 지정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국제백신연구소(IVI) 주관으로 2주 동안 진행되는 단기 교육에는 25개 중·저소득 국가에서 온 106명의 생산인력과 국내 교육생 32명이 참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민간 파트너십으로 이번 교육 지원에 참여해 항체 제조 공정 및 GMP 생산시설 운영 등에 대한 소개와 생산시설 견학 등 현장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셀트리온의 현장교육에 참가한 교육기관 관계자와 교육생들은 회사내 생명공학연구소와 생산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글로벌 시장으로 공급되는 항체의약품 개발과 생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셀트리온 주력 품목의 연구개발과 생산을 담당하고 각분야 부 2022.07.25
대한심부전학회, 심부전 진료지침 완전 개정판 발표…주요 변화 10가지는
대한심부전학회가 22일 '2022 심부전 진료지침 완전 개정판' 발간을 기념해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진료지침 개정 의의 및 10가지 중요한 변화를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진오 총무이사(삼성서울병원 내과학 교수)가 사회를 맡아 심부전 진료 지침의 전면적인 변화를 알리고, 심부전학회 강석민 회장(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이 6년여 만에 전면 개정된 심부전 진료지침의 의의를 전달했다. 강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심부전은 향후 고령화 시대 폭발적으로 증가할 질환이다. 다행히 심부전학회가 처음 국내 심부전 진료 지침을 개정한 이후 신약과 다양한 치료법이 발전돼 왔지만 여전히 초기 치료가 미흡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진료지침 전면 개정을 계기로 진료 현장에서 발전된 치료법을 널리 활용해 국내 심부전 환자의 예후와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개정 의의를 밝혔다. 국내 심부전 진료 지침은 대한심부전학회가 2016년 처음으로 국내 만성 심부전 진료지침을 2022.07.23
MSD 키트루다, 삼중음성 유방암 조기 치료 선발투수로 기대
한국MSD가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고위험 조기 삼중음성 유방암 수술 전 선행항암요법 이후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이어지는 적응증(Neoadjuvant-Surgery-Adjuvant) 허가를 기념해 22일 '키트루다,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의 내일을 열다'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에서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 센터장 박연희 교수가 '삼중음성 유방암의 오늘, 키트루다 허가로 달라질 내일'을 주제로 면역항암제를 통한 조기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의 중요성과 키트루다의 치료 혜택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한국MSD 의학부 김요한 상무가 '키트루다의 이번 허가 의미와 삼중음성 유방암 환우들의 더 나은 내일을 열기 위한 MSD의 노력'에 대해 발표했다. 박 교수는 "유방암은 사회와 가정에서 중추적인 50세 미만의 젊은 환자의 비중이 큰 암종이다. 특히 삼중음성 유방암은 표적치료제 사용이 어렵고, 전이와 재발 가능성이 높다"며 현재 환자와 의료진이 겪고 있는 고충과 2022.07.22
"팬데믹으로 정부와 제약∙바이오 산업간 협력 강화됐으나 지속 성장 위한 과제 여전히 존재"
싸이티바가 21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 회복지수 특별좌담회'를 열고 제약∙바이오산업 전문가들과 코로나19가 가져온 정부 정책 변화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싸이티바 코리아 최준호 대표가 사회를 맡았으며 패널로는 국제백신연구소 제롬 김 사무총장,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정석 회장,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박승범 부학장, 싸이티바 프란시스 반 패리스 아시아태평양 총괄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좌담회는 싸이티바의 '2022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 회복지수: 정부 정책 및 규제' 보고서를 바탕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정부와 산업 협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습곡선을 통해 입증된 새로운 패러다임 싸이티바는 전 세계 18개국에서 약 800억원 이상 매출 규모의 기업 임원진 500명을 대상으로 정부 정책 및 규제 항목 심층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60% 이상이 지난 2년간 정부가 산업을 위한 지원이 더 필 2022.07.22
일루미나-지놈인사이트, 전장유전체시퀀싱 기반 암 정밀치료 도입 가속화
일루미나(illumina) 코리아가 유전체 빅데이터 기업 지놈인사이트(GENOME INSIGHT)와 전장유전체시퀀싱(WGS) 기반 암 정밀치료의 도입을 앞당기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장유전체시퀀싱은 30억 쌍에 이르는 사람의 DNA 염기서열 전부를 읽고 해석하는 것으로 유전체 분석의 완전형으로 여겨지고 있다. 기술 및 비용의 한계로 1% 유전체를 선별적으로 검사하던 기존의 패널 검사의 한계를 넘어 유전체의 99%를 규명하며 다른 기술로는 규명하기 어려운 구조변이, 복제수변이를 모두 한번의 검사로 확보함으로써 특정 질병을 일으키는 유전자 변이나 새로운 유전자 조합 등을 발견하는 데 훨씬 비용효율적으로 유리하다. 일루미나 글로벌 커머셜 전략 총괄이자 아태지역 및 일본 대표인 그레첸 웨이트만은 "전장유전체시퀀싱은 개인맞춤 의학이라는 새로운 시대에 암 유전자 검사의 이상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널리 사용되지 않고 있다"며 "이는 의료진이 방대한 양의 유전체 2022.07.21
프로테옴텍, 코스닥 이전 상장 위한 기술성평가 신청
체외 진단기기 전문기업 프로테옴텍이 기술특례를 통한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해 20일 기술성평가를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각각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프로테옴텍은 기술성 평가 심사 결과에 따라 코스닥 이전 상장을 준비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2000년에 설립된 프로테옴텍은 알레르기 진단키트(인체용, 반려견용), 항생제 감수성 진단키트, 면역력 모니터링 키트, 차세대 임신진단키트 등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주력 제품으로는 세계 최다 알레르기 진단키트 ‘프로티아 알러지-큐’ 등이 있다. 최근 총 118종의 알러젠(알레르기 유발물질)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프로티아 알러지-큐 128M’을 출시하고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프로테옴텍 관계자는 “2018년 코넥스 상장 후 코스닥 시장 진입을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온 만큼 당사의 기술 가치를 충 2022.07.21
한국노바티스, 올바른 질환 정보 제공 위한 '만성두드러기 잠재우기' 웹사이트 오픈
한국노바티스가 21일 ‘만성두드러기 잠재우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성두드러기 관리 및 치료 정보를 담은 ‘만성두드러기 잠재우기’ 웹사이트를 공식 오픈했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노바티스가 만성두드러기 환자의 고민, 오해, 증상을 잠재우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만성두드러기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두드러기가 6주 이상 지속되는 질환[i]으로 식품, 약물 등 특정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두드러기와 달리 원인이 불명확해 진단과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웹사이트는 만성두드러기 환자들의 신속하고 완전한 증상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성두드러기 질환 소개 ▲질환 자가진단 ▲질환으로 인한 일상 변화 ▲치료법 ▲관리 상식 ▲두드러기 완전 정복 OX퀴즈 ▲자료실로 구성했다. 환자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질환 정보를 쉽게 제공하고자 웹사이트 내 콘텐츠들은 인포그래픽 등 시각 자료와 함께 구성했다. 특히 환자의 고통에 진심 어린 2022.07.21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특발성 폐섬유증 후보물질 BBT-877 임상 2상 돌입한다
혁신신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의 임상 2상 진입 최종 승인을 위해 제출한 자료 관련 그간 시장에 제기됐던 잠재 독성 관련 우려를 모두 해소하고 FDA로부터 2상 개시를 최종 승인 통지 받았다고 21일 공시했다. 2020년 BBT-877의 임상 2상 진입을 앞두고 파트너사가 기술을 반환하게 된 주요 사유로 언급됐던 '잠재적 독성' 가능성 관련 회사는 생체 내 실험을 통한 혜성분석(in-vivo Comet Assay) 등 다양한 실험을 거쳐 BBT-877의 안전성을 다각도로 입증해 FDA에 자료로 제출했다. 신속한 임상 개발 추진을 위해 최신 제출 자료에는 2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도 포함됐다. 그 결과 FDA는 BBT-877관련 제기됐던 잠재적 독성 문제를 회사가 모두 소명했다고 판단하고 20일(현지시간) 최종 서면 회신을 통해 BBT-877의 임상 2상 개시 등 후속 개발에 대한 추진 계획 2022.07.21
국제백신연구소, 모더나와 백신 연구개발 MOU 체결
백신 개발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가 20일 mRNA치료제 및 백신 분야 선도 바이오테크 기업인 모더나와 백신 연구개발 협력 및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모더나 폴 버튼(Paul Burton) 최고의학책임자(CMO)는 "감염병예방 목적의 mRNA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국제백신연구소와의 백신 연구개발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3월 모더나는 세계 공중보건 포트폴리오 확대계획을 발표하며, 2025년까지 세계 공중보건을 위협하는 주요 바이러스에 대처하는 15개의 백신 프로그램을 임상시험에 포함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협력은 필수 요소다"고 말했다. 국제백신연구소 제롬 김(Jerome Kim) 사무총장은 "IVI는 공동 연구개발 및 질병 부담이 높은 전염병에 대한 백신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이번 모더나와의 협약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IVI는 혁신적 백신 기술을 적극 활용해 필요한 2022.07.21
시장 침체로 2분기 글로벌 VC 투자도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줄었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올해 1분기까지 미국 바이오 시장에서 꽤 괜찮은 수치를 보였던 벤처캐피탈(VC) 투자가 2분기 들어 경기 침체와 함께 급격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시장조사업체 이밸류에이트(Evaluate)가 조사한 2022년 2분기 바이오파마 벤처 파이낸싱 분석 결과에 따르면 80여개 기업이 약 38억 달러를 투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에는 100여개 기업이 90억 달러에 가까운 금액을 투자받으며, 2021년 1분기에 이어 최근 5년간 두번째로 큰 투자 금액을 기록했다. 1분기에도 경기 침체 조짐은 보였으나 재생의료 전문 회사 알토스 랩스(Altos Labs)가 비공개 라운드에서 30억 달러를 투자받았고, 1억 달러 이상 메가 라운드 금액도 52억 달러 가량으로 VC 투자는 강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2분기 메가 라운드 금액은 17억 달러 수준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떨어졌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2020년과 2021년 바이오 분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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