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바이오, AI 활용 치매 치료제 개발 착수
바이오 벤처기업 다임바이오가 치매 치료제 개발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21일 판교 본사에서 AI&Bio Research와 'AI 기술을 활용한 치매치료제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다임바이오 김정민 대표는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해 타겟 유전자 정보의 단백질 3차원구조를 예측하고, 분자 도킹 시뮬레이션 및 구조활성 예측을 통한 후보물질 최적화를 수행할 계획이다"며 "의료 미충족도가 높은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근본적 치료가 가능한 혁신신약(First-in-class)을 발굴하고, 기술 수출의 가능성도 높이겠다”고 말했다. 다임바이오 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 ‘2021년 치매극복 연구개발 사업’의 지원을 받아 새로운 기작의 치매치료제 비임상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있다"며 "또한 도출된 초기 물질은 기존 치매치료제와 차별화된 뇌세포 보호와 신경 재생능력 등이 동물실험을 통해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다임바이오는 김정민 대표(前 제일약품 2022.06.22
삼성바이오에피스, 산학협력 전국 8개 대학으로 확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과 21일 고려대학교에서 바이오 산업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고려대 생명과학대학과 포괄적 산학협력을 맺고 연구노트 경진대회를 열기로 했으며 바이오의약 프로그램 과정 운영을 통한 현장 중심형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업(業)의 특성을 살려 미래 바이오 산업을 이끌어 갈 우수 인재를 조기에 양성하고 대학의 연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산학협력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15일에는 부산대학교와도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2015년부터 작년까지 전국 6개 대학(카이스트, 포항공대, 전남대, 성균관대, 서울대, 연세대)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고 올해 부산대, 고려대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산학협력 대학교를 총 8개로 확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장 노성원 상무는 "앞으로도 당사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확대 등 대학(원 2022.06.22
제넨셀, 전남 천연자원센터와 의약품 원료 생산 및 연구 MOU
제넨셀이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와 천연물을 활용한 의약품 원료 생산 및 공동 연구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넨셀이 개발한 천연물 기반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원료의약품 가공 및 생산, 검사, 분석, 보관, 유통 등에 협력하게 된다. 또한 공동으로 국책과제를 수주해 천연물 신소재 추가 발굴, 임상 및 비임상 연구, 생산 등에 나서는 한편, 연구 인력 교류, 공동 시설 투자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성호 제넨셀 대표는 "전남 천연자원연구센터는 당사 용인 연구소와 제주 재배단지를 잇는 천연물 의약품 원료 연구의 거점으로서 상용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역 자생식물을 활용한 의약품 원료 및 기능성 원료 개발 등에도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천연자원연구센터는 2007년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설립, 현재 300여 종의 첨단 장비와 40여 명의 전문연구원을 보유한 지자체 출연연구기관이다. 2022.06.22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美 FDA와 BBT-877 임상 2상 진입 논의 착수
혁신신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의 임상 2상 진입을 위한 자료를 제출하고 논의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BBT-877은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치료를 위한 오토택신 저해제(autotaxin inhibitor)로 해당 계열의 후보물질 가운데 개발 속도가 가장 앞서 있는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약물로 개발되고 있다. 지난해 3월 BBT-877의 임상 2상 진입을 위해 FDA에 C타입 미팅을 신청했으며 3개월 뒤 FDA로부터 서면 회신 받은 내용을 토대로 약물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몇 가지 실험을 진행해 2상을 진행할 수 있는 긍정적인 자료와 근거를 충분히 확보했다. 또한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 대상 임상 진입 전략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추가 실험을 진행해 최종적으로 지난달 기준 FDA에 모든 자료 제출을 완료 2022.06.22
클리노믹스, 1700년전 삼국시대 한국인의 조상유전자 최초 분석
글로벌 게놈(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클리노믹스 연구진이 국립김해박물관 및 국립중앙박물관 연구팀과 함께 처음으로 삼국시대 고대 한국인 게놈을 분석해 국제학술지(Current Biology)에 22일자로 게재했다. 분석결과 한국인은 수천년간 유전적 연속성이 있었으며, 과거 복잡하고 다양한 유전자 패턴에서 한반도 내에서 점점 더 단순해져 왔음을 보여줬다. 형질적으로도 1700년간 한국인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이는 유전적으로 삼국시대는 한국역사에서 통합이 일어난 시기임을 말한다. 추가로 밝혀진 것은 동아시아에 수천년간 퍼져 있던, 지금은 조몬계로 불리는 유전적 요소가 삼국시대 이전 가야인에겐 있었지만, 삼국시대 이후 한국인에는 사라졌다는 점이다. 조몬계는 조몬시대 일본 열도에 거주한 인구집단으로, 현대 일본인들에게는 아직도 나타나는 아시아 고대 집단의 하나다. 이번 분석에는 8명의 가야시대 무덤 주인과 순장자들의 유전자가 사용됐다. 이들은 상호 유전자 계통 분석을 통해 혈연관계가 없는 것 2022.06.22
한국세포밖소포체학회, 'KSEV 하계 산업체 워크숍' 개최
한국세포밖소포체학회(KSEV)와 엑소좀산업협의회(EVIA)가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공동으로 하계 산업체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 엑소좀 기업 및 바이오 업계 기업, 기관 등이 모여 엑소좀을 비롯해 세포밖소포 기반 의약품의 CMC(의약품 생산 및 품질관리) 관련 이슈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함으로써 세포밖소포 기반 의약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세포외소포 연구에 관심있는 대학, 연구기관 및 제약바이오 기업 연구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 행사는 엑소좀산업협의회 배신규 회장의 인사말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정석 회장의 축사로 시작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엑소스템텍, 싸토리우스 코리아, 로제타엑소좀, 엠디헬스케어, 솔바이오 등이 세포밖소포체 의약품 생산 및 품질관리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세포밖소포체학회 정효일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엑소좀 산업의 기초를 다지는 첫번째 자리가 될 것 2022.06.21
삼성바이오에피스-삼일제약, '아멜리부' 국내 판권 계약 체결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삼일제약과 21일 오전, 삼성바이오에피스 송도 사옥에서 안과질환 치료제 '아멜리부(AMELIVU, 성분명 라니비주맙)'의 국내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아멜리부는 루센티스(Lucentis)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혈관내피생성인자(VEGF: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A에 결합해 신생혈관 형성을 억제하는 기전의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의 안과질환 치료제다. 제넨텍(Genentech)이 개발하고 로슈(Roche)와 노바티스(Novartis)가 판매중인 루센티스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이 약 4조4000억 원에 달하며 국내 시장 매출 규모는 약 340억 원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과 미국(제품명 바이우비즈), 한국(제품명 아멜리부)에서 모두 처음으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의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올해 6월 미국 시장에 제품을 출시했다. 한국 시장에서의 판매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삼일제약은 이번 2022.06.21
전자약 플랫폼 기업 와이브레인, 정신과 전문의 대상 우울증 전자약 이해 돕는 웨비나 개최
멘탈헬스 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이 처방용 우울증 전자약인 마인드스팀의 론칭을 기념해 23일 오후 1시 정신건강의학과 개원가 대상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웨비나는 정신과 개원의들의 전자약 사용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으며 와이브레인 웹사이트 내 공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제는 우울증에서의 전자약 tDCS의 임상적 효과와 안전성이다. 마인드스팀의 임상에 참여했던 한림의대 정신건강의학과 노대영 교수가 tDCS의 작용원리 소개 및 치료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임상 논문과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한다. 마인드스팀은 경증 및 중등증의 주요 우울장애 환자의 치료를 위해 재택 확증 임상을 통해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이번 발표에서는 정신과 전문의의 처방 후 병원 방문없이 재택에서의 효과적인 사용과 환자의 만족도 등도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의료진이 마인드스팀의 병원 전용 스테이션에 전류의 강도, 자극시간 및 빈도 등의 처방정보를 입력 후, 환자가 처방내역이 저장된 휴대 2022.06.21
알지노믹스, 식약처로부터 간암치료제 RZ001 임상시험계획승인
알지노믹스(RZNOMICS)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원발성 간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RZ001의 임상 1/2a상 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 임상시험은 안전성검증을 위한 1상의 내용과 유효성 탐색을 위한 2a단계의 내용이 하나의 임상프로토콜로 구현되도록 설계됐다. 알지노믹스는 리보핵산(RNA) 치환효소(Trans-splicing ribozyme)를 이용해 표적하는 RNA를 제거하는 동시에 원하는 유전자를 발현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이 적용된 RZ001은 암세포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텔로머라아제(hTERT) RNA를 표적헤 안전성을 확보하고 강력한 항암작용을 유도하는 유전자를 발현한다. 이 과정에서 체내 면역세포까지 유도되면서 강력한 삼중 항암작용을 일으킨다. 알지노믹스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동일한 프로토콜로 IND 승인을 받은 뒤 다국가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삼성서울병원과 서울 2022.06.21
에이프릴바이오, 코스닥 상장 위한 증권신고서 제출
에이프릴바이오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2013년 설립된 에이프릴바이오는 약물의 반감기를 늘리는 플랫폼기술 SAFA(Anti-Serum Albumin Fab)와 표적 항원에 맞는 항체를 발굴하는 항체라이브러리(HuDVFab, Human naive Fab antibody library) 기술을 활용해 자가면역질환, 염증질환, 암질환을 표적하는 단백질(항체)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에이프릴바이오의 대표 플랫폼인 SAFA는 지속형 재조합 단백질 의약품 플랫폼으로 알부민 바인더 융합 기술이다. 몸 전체에 분포돼 있는 혈청 알부민과 특이적으로 결합해 약효 물질의 반감기를 증대 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다양한 약효 물질과 결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희귀의약품 중 자가면역질환, 염증질환, 암 질환에 초점을 맞춰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며, 향후 다양한 질환에도 SAFA 기술이 적용 된다면 이에 따른 수익성은 더 커질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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