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머 플랫폼 기술 기반 혁신신약 및 진단제품 개발 업체인 압타머사이언스가 퇴행성 치료제 개발 업체인 뉴라메디와 BBB 셔틀 압타머를 적용한 항체 기반의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2020년 파킨슨병 치료제 및 진단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으며 그동안의 공동연구를 바탕으로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 물질 도출을 위해 본 계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파킨슨병 치료를 위한 압타머-항체 복합체 후보물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며, 향후 본 연구를 통해 산출된 결과물을 양사가 공동으로 소유하게 된다.
압타머사이언스 한동일 대표는 "당사의 BBB셔틀 압타머와 뉴라메디의 항체 파이프라인을 결합해 뇌전달 효과가 획기적으로 개선된 파킨슨병 치료제를 개발함으로써 미충족 수요(unmet needs)를 충족시키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범용성이 뛰어난 BBB셔틀 압타머를 활용해 다양한 뇌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파트너링 확장은 물론, 조기 라이선스 아웃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뉴라메디 이승재 대표는 "파킨슨병의 근원적 치료를 위해 개발 중인 토마라리맙과 압타머사이언스의 우수한 기술을 접목시킨 후속 파이프라인을 확보함으로써 환자들에게 파킨슨병 치료를 위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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