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솔루션, 주요 슬관절 심포지엄서 '카티라이프' 우수 임상결과 발표
바이오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연골세포치료제인 '카티라이프'에 대한 우수한 임상결과가 오는 18일 삼성서울병원과 24일 경희대병원에서 개최되는 '슬관절 심포지엄'에서 발표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선 임상에 직접 참여한 종합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심포지엄에 참석한 정형외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경험을 비롯해 '카티라이프'의 우수한 임상결과 및 적응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카티라이프'는 바이오솔루션이 2005년부터 자체 개발한 자가 연골세포치료제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 환자 자신의 늑연골로부터 분리, 증식한 연골세포를 작은 구슬형태로 연골조직화한 첨단 바이오의약품으로 젊은 관절연골조직과 유사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세포가 분비한 물질로 간접 재생효과를 기대하는 경쟁제품들과는 달리 카티라이프는 직접 재생연골을 형성해 근본적인 결손 복구가 가능하다. 또한 세계 최초 무지지체 조직공학기술을 이용한 차세대 연골세포치료제로 2017년 보건복지부 2019.08.05
올해 연매출 200억 기대 주블리아…"근거중심 마케팅으로 한국인 손발톱무좀 없어지는 그날까지!"
문재인 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3대 신산업으로 선정했으며, 5월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을 통해 2030년까지 제약·의료기기 세계시장 점유율 6%, 500억달러 수출, 5대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한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이번 특별 기획을 통해 국내 주요 상위 제약회사들의 향후 주력 품목을 살펴보고, 각 회사의 미래 성장 전략이 무엇인지 모색해보고자 합니다. ① 동아에스티 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동아에스티는 올해 전문의약품 사업 성장을 위해 자체 개발한 당뇨병치료제 슈가논과 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주블리아는 일본 카켄제약이 개발한 신약으로, 일반의약품(OTC) 제품이 대부분인 손발톰무좀 치료제 시장에서 유일한 전문의약품(ETC)으로 처방약 시장 확대를 견인하고 있으며, 출시 2년이 지난 올해 누적매출 300억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주블리아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동아에스티 마 2019.08.05
면역관문억제제+줄기세포이식, 치료 저항성 비호지킨 림프종에도 효과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미국 연구팀이 치료 저항성 비호지킨 림프종에서 처음으로 면역관문억제제를 줄기세포 이식과 결합해 사용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면역관문억제요법은 여러 종양 유형에 효과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비호지킨 림프종에는 효과가 없다. 2일 보도자료 전문매체 유레칼러트(EurekAlert)에에 따르면 마운트 시나이 병원(Mount Sinai Hospital) 조슈아 브로디(Joshua Brody) 박사팀은 면역관문억제제를 줄기세포이식과 결합해 사용하면 T세포가 증가해 암을 죽이는 면역반응이 10배 증가되는 것을 발견했다. 이 방법은 비호지킨 림프종에 효과적이었고, 흑색종과 폐암에서는 더 성공적이었다. 이식은 환자의 면역 체계를 제거해 재주입된 면역세포(T세포)가 빠르게 증식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증식돼서 면역 체계를 다시 쌓는 동안 활성화되고, 항종양 T세포의 항암 효과는 더 강해진다. 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공격적인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를 2019.08.05
대웅제약, SAP ERP 고도화 'S/4 HANA 시스템' 도입
대웅제약은 전사적인 IT 인프라 고도화를 목표로 추진한 'S4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5일부터 SAP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전사적 자원 관리 시스템)의 최신 버전인 SAP 'S/4HANA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해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0월 시작한 'S4프로젝트'는 S/4HANA 시스템 구축으로 업무 비효율을 제거하고 'Speed, Standard, Smart' ERP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약 110명의 인원이 참여했고 구축 완료까지 10개월간 70억원의 비용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대웅제약은 1998년 제약업계 최초로 SAP를 성공적으로 도입했으며, 이번에도 SAP 신기술인 SAP피오리(FIORI) UI를 국내 최초로 전 모듈에 도입했다. 피오리가 적용된 시스템에서는 사용자가 업무 전반에 필요한 데이터와 성과 지표를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시각화해 확인할 수 있다. 구매, 자재 관리부터 재무, 2019.08.02
에이비온, 주력 파이프라인 ABN401 한국 임상 1·2상 계획 승인
코넥스 상장 신약개발전문기업 에이비온이 항암제 신약 'ABN401'의 국내 임상 1·2상 계획이 승인됐다고 2일 밝혔다. 에이비온은 지난 5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 시험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이에 대한 심사를 거쳐 지난달 29일에 임상시험 진행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았다. 국내 임상도 5월 승인된 호주 임상 1·2 상 시험 계획과 동일한 임상 프로토콜로 진행되며 이로써 에이비온은 호주와 한국에서 동시에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해당 프로토콜은 안전성 및 약동학을 확인하는 1상과 효능성 평가 단계인 2상을 연계하여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임상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IND 승인 없이 2상까지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ABN401은 폐암 및 위암 등의 고형암 환자 중 특별한 치료제가 없는 간세포성장인자수용체(c-Met) 변이 환자군을 대상으로 개발 중인 글로벌 표적항암제 신약으로 식약처 팜나비사업 의약품 제품화 내비게이터로 지정된 약물이기도 하다. 특히 관련 2019.08.02
구글 딥마인드, 급성신장손상 48시간 빨리 예측하는 기술 개발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알파고(AlphaGo)를 개발한 구글 자회사 딥마인드(DeepMind)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급성 신장 손상(AKI)을 최대 이틀 먼저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활용하면 향후 의사들이 급성 신장 손상을 치료하는데 48시간 앞서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딥마인드는 31일 네이처(Nature)에 '미래의 급성 신장 손상에 대한 연속예측에 임상적으로 적용 가능한 접근법(A clinically applicable approach to continuous prediction of future acute kidney injury)'이라는 제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매년 수백만명이 조기 발견으로 예방할 수 있었던 질병으로 사망한다. 급성 신장 손상은 이러한 질환 중 하나로, 영국과 미국 입원환자 5명 중 1명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급성 신장 손상은 환자의 신장이 갑자기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되는 질환으로, 발견이 어 2019.08.02
광동제약 "에어낙CR정 제조업무 정지 1개월.. 2017년 단종"
식품의약품안전처가 30일 광동제약의 에어낙CR정(성분명 아세클로페낙)에 대해 해당품목 제조업무정지 1개월 행정처분을 내린 것과 관련 광동제약이 1일 입장을 발표했다. 광동제약은 "에어낙CR정은 2017년 단종돼 행정절차에 따른 소비자들의 피해나 불편은 없으며 내부시스템 보완을 통해 재발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에어낙CR정의 약전 개정에 따른 '원료규격' 변경사항을 규정에 따라 품목허가증에 이면 기재(2013년 6월26일)하고 자체관리하고 있었으나 연차보고를 위해 식약처 업로드하는 과정을 누락한 행정절차상 착오가 원인이다"며 "제제의 효능이나 성분과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2019.08.01
한국-우즈벡, 제약산업 비즈니스 협력 기회 모색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우즈벡 정부 관계자와 현지 16개 제약·의료기기 기업으로 구성된 사절단이 12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방문한다고 1일 밝혔다. 12~14일 방한하는 우즈벡 사절단은 첫째 날 주요일정으로 협회를 방문, 협회와 보건복지부 및 우즈벡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우즈벡 시장 진출 포럼 및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이날 오전 9시부터 협회 4층 대강당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우즈벡 시장 및 현지화 우대 정책 소개 ▲기업 간 비즈니스 미팅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양국 정부 간 협력(G2G)을 토대로 지난 5월 협회와 우즈벡 보건부가 체결한 양해각서(MOU)의 연장에서 이뤄졌다. 당시 MOU는 민관 실무협의체를 통한 국내 제약기업의 우즈벡 시장 진출 및 현지화 지원 등이 주 내용이다. 특히 양측은 이번 MOU가 단순한 형식에 그칠 것이 아니라 지속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기로 다짐했다. 협회는 원희목 회장과 엘리어 가니에프 우즈벡 2019.08.01
美바이오시밀러 시장 적극 공략 나선 암젠…아바스틴·허셉틴 다음은 맙테라·레미케이드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암젠(Amgen)이 미국에서 허셉틴(Herceptin, 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바이오시밀러 칸진티(Kanjinti)와 아바스틴(Avastin, 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엠바시(Mvasi)를 최근 출시한데 이어 맙테라/리툭산(Mapthera/Rituxan, 성분명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인 ABP 798과 레미케이드(Remicade, 성분명 인플릭시맙) 바이오시밀러 ABP 710의 미국 출시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 암젠은 30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현황과 계획을 밝혔다. 암젠은 지난해 첫 번째 바이오시밀러로 칸진티를 유럽에서 출시한데 이어 휴미라(Humira, 성분명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암제비타(Amgevita)를 출시해 판매 중이다. 2018년 2분기 암젠의 바이오시밀러 매출은 200만달러에 불과했으나, 올해 2분기에는 8200만달러(약 970억원)을 달성했다. 암젠 글로벌 커머셜 오퍼레이션 총괄 머도 2019.08.01
유한양행, 임플란트 글로벌 1위 스트라우만과 파트너십 구축
유한양행이 글로벌 임플란트 1위 기업인 스트라우만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치과사업 분야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 추진한다. 유한양행은 30일 중국 상하이에서 스트라우만과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유한양행의 자회사인 워랜텍에 대한 지분 취득 형태로 이뤄지며, 스트라우만은 워랜텍 지분의 34%를 보유하게 되고 한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워랜텍 제품에 대한 독점적 유통권리를 가지게 된다. 유한양행은 현재 워랜텍 임플란트 제품의 국내 시장 판매를 비롯한 치과분야의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번 스트라우만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유한양행은 2017년과 2018년에 걸쳐 워랜텍 지분을 인수한 이후 지속적으로 임플란트 분야의 해외 시장 확대를 준비해왔다. 워랜텍은 임상적 신뢰성과 더불어 간결성과 가격경쟁력을 겸비한 임플란트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자사의 ‘Oneplant’ 임플란트 시스템을 발전시켜 왔다. 이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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